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화봉성당 봉헌식
화봉성당(주임 : 김상효 신부, 회장 : 최영수 보나벤투라)은 지난 7월 20일(일) 10:30‘울산광역시 북구 통샘6길 22(화봉동)’현지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울산대리구장 권지호 신부를 비롯한 울산3지구장 김성규 신부, 울산대리구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화봉성당 봉헌식을 축하했다. 특별히 봉헌식 중에 화봉성당 공동체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윤기애 제노베파(삼산성당)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미사 강론 중에“본당 공동체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의 삶을 통해, 딱딱한 건물이 하느님의 사랑과 위로를 만나는 영적으로 살아있는 집으로 새롭게 성장해야 한다.”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2002년 12월 설립된 화봉성당은 병영성당에서 분가되었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다가, 낡고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새롭게 건축했다. 새 성전은 지하 1층~지상 3층 높이의 건축면적 1,688㎡(510평) 규모로 건축되었다.
제19차 농민 주일 행사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우리 교회는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정하여 지내고 있다. 우리 교구 많은 본당에서도 지난 7월 20일(일) 농민 주일 행사를 실시했다.
남산성당(주임 : 오창열 신부, 회장 : 이세영 리노)에서는 교중 미사 중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장 김준한 신부의 특강 등이 있었고, 모라성요한성당(주임 : 최요섭 신부, 회장 : 조성배 요셉)에서는 우리농 물품 판매, 무료 시식회 등이 있었다. 또한 우정성당(주임 : 김성한 신부, 회장 : 전창일 미카엘)에서도 우리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나눔 등이 있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장 김준한 신부는 특강 중에“우리 농촌 살리기 위한 교회의 노고를 본받아, 교우님들 모두 우리농매장을 이용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 안에 새겨진 창조의 신비로움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개금, 당감, 만덕, 무거, 부곡, 성지, 양산, 양정, 하단성당에서도 농민 주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장림성당, 불우이웃돕기 알뜰장터 마련
장림성당(주임 : 도정호 신부, 회장 : 황종호 스테파노) 사회복지분과(분과장 : 박연옥 수산나)는 지난 7월 13일(일) 본당 강당에서‘불우이웃돕기 알뜰장터’를 마련했다. 알뜰장터는 본당 신자들이 기증한 생필품들을 판매하였고, 수입금 전액은 본당 관내 독거노인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선성당, 그리스도인의 도움 Pr. 3000차 주회
신선성당 그리스도인의 도움 쁘레시디움(단장 : 문수내 안나, 주임 : 이재원 신부)이 지난 7월 18일(금) 3,000차 주회를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그리스도인의 도움 Pr.은 지난 1957년 1월 13일에 창단하여, 현재 10명의 여성중년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