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성당, 자비의 통장 시상식
민락성당(주임 : 김기태 신부, 박정용 신부, 회장 : 민춘식 요한)은 지난해 기초공동체 복음화의 해이자 자비의 희년을 보내면서 특별한 신앙 운동을 펼쳤다.‘자비의 통장-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라는 이름으로 펼친 신앙 운동은 미사 참례, 묵주기도, 불우이웃 돕기, 봉사 활동, 본당 공동체를 위한 선행 등의 활동을 했을 때는 수입으로 탈렌트를 입금하고, 그동안 모은 탈렌트를 봉헌하거나 십계명(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 등)을 어겼을 때 등 신자로서의 삶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을 때는 탈렌트를 지출한다.
지난 1년 동안 탈렌트를 많이 모으고, 이웃을 위해 잘 쓴 김송자 아녜스 씨 외 10명을 선정하고, 지난 1월 8일(일) 교중 미사 중에‘자비의 통장 시상식’을 열었다.
본당 복음화의 해를 지내고 있는 올해, 많은 본당에서도‘자비의 통장’과 같은 신앙 운동을 본받아, 내적인 힘과 영성을 지닌 본당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