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성당 새 성전 봉헌식
온천성당(주임 : 신기현 신부, 회장 : 이진근 요셉)은 지난 2021년 6월 새 성전을 건립하기 위한 첫 삽을 뜬 후, 약 2년 동안 신자들의 많은 기도와 노력으로 최근 성전을 완공하여 지난 6월 3일(토) 교구장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교구장 손삼석 주교는 미사 강론 중에 “오늘 하느님께 봉헌하는 이 성전 안에서 행복했던 일, 힘들고 아쉬웠던 일들을 모두 주님께 봉헌하고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사랑이 넘치는 온천성당 안에서 모든 이들이 주님의 은총으로 기쁘게 살아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미사 중에 전 신자들이 묵주기도 3,673,400단을 봉헌했으며, 새 성전 건립을 위해 노력한 신자들에게 공로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온천성당은 4층 높이의 건물(약 1,487평)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교리실, 다목적실, 카페, 3층은 성전, 사제관, 수녀원, 4층은 성가대석으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