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설립 90주년 감사미사
“저희의 날수를 셀 줄 알도록 가르치소서. 저희가 슬기로운 마음을 얻으리이다.”(시편 90,12)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가 한국 설립 9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4일(화) 교구장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손삼석 주교는 강론 중에 시편 90장 12절을 강조하며 “90년의 세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냐는 것이다.”며 “앞으로 주님 안에서 매순간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