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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21호 2015.03.29

교구소식 - 보 PDF로 보기

 

가톨릭부산
(제2321호 2015. 3. 29.)

<1면>
전례력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표지 사진 : 송도성당 홍보분과 제공

전례

제1독서 이사야서 50, 4∼7

화답송 시편 22(21), 8∼9. 17∼18ㄱ. 19∼20. 23∼24 (◎ 2ㄱ)
◎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1. 보는 사람마다 저를 비웃어 대고, 입술을 비쭉거리며 머리를 내젓나이다. “주님께 의탁했으니 구하시겠지. 그분 마음에 드니 구해 내시겠지.” ◎
2. 개들이 저를 에워싸고, 악당의 무리가 둘러싸, 제 손발을 묶었나이다. 제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나이다. ◎
3. 제 옷을 저희끼리 나눠 가지고, 제 속옷 놓고는 제비를 뽑나이다. 주님, 멀리 떠나 계시지 마소서. 저의 힘이신 주님, 어서 저를 도우소서. ◎
4. 저는 당신 이름을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야곱의 모든 후손들아, 주님께 영광 드려라.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

제2독서 필리피서 2, 6∼11

복음 환호송 필리 2, 8∼9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네. ◎

복음 마르코 14, 1∼15, 47

영성체송 마태 26, 42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공지

■ 가난한 이들을 위한 공동헌금의 날 : 3월 29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
   성지보호를 위한 특별헌금 : 4월 3일(주님 수난 성금요일)

■ 주님 만찬 성목요일(4월 2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4월 3일)
   전례는 7면에 있습니다.

■ 2015년 성유 축성 미사
   왕영수 프란치스코 신부, 한영일 니콜라오 신부 금경축
   일 시 : 4월 2일(목) 10:30  장 소 : 주교좌 남천성당


스마트폰에서 교구소식을
QR코드를 사용하면 가톨릭부산 모바일 웹에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팟캐스트 방송 ‘가톨릭 라이프 부산’도 보실 수 있습니다. 미사 중에는 자제해주세요. http://m.catholicbusan.or.kr


이 주간의 축일

29일 : 군들레오, 글래디스, 라사르, 루돌포, 마르코, 바로키시오, 베르톨드, 빅토리노, 사투로, 세쿤도, 아르모가스테, 아르키니모, 에우스타시오, 요나, 치릴로, 파스토르
30일 : 돔니노, 레굴로, 레오나르도 무리알도, 마메르티노, 베드로 레갈라토, 빅토르, 오스부르가, 요한 클리마코, 조시모, 퀴리노, 클리니오, 파스토르
31일 : 고르넬리아, 귀도, 다니엘, 마카베오, 발비나, 벤자민, 아네시오, 아모스, 아카치오, 알도, 테오둘로, 펠릭스
4월 1일 : 도돌리노, 마카리오, 멜리토, 발레리코, 베난시오, 빅토르, 스테파노, 이레네오, 질베르토, 첼소, 퀸시아노, 테오도라, 후고
2일 : 니체시오, 마리아, 아분디오, 아피아노, 요한 페인, 우르바노, 테오도시아,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콜 기타르트
3일 : 니체타, 루이지 스크로소피, 리카르도, 베니뇨, 부르군도파라, 불피아노, 식스토 1세, 아가페, 아탈라, 에바그리오, 키오니아, 판크라시오
4일 : 가에타노 카타노소, 데르펠 가다른, 베네딕토, 베드로, 아가토포, 이시도로, 조시모, 테오둘로, 티제르나크, 플라토, 힐데베르토


<2면>

강론

예수님의 슬픔

정현진 세바스티아노 신부 / 송정성당 주임

  오늘 우리는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록한 아주 긴 복음을 읽습니다. 예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제자들은 모두 달아나고 수많은 군중들의 조롱과 야유 속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그리곤“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마르 15, 34)라며 부르짖는데도 아버지 하느님은 침묵을 지키고 계십니다.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하느님 아버지에게조차 철저히 버림받은 듯한 외로움 속에서 그분께서 홀로 걸어오셨던 길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수난기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느끼셨던 진실한 아픔과 고통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수난과 십자가에서의 고통스러운 죽음 속에서 그분은 무엇을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까? 오로지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참으로 행복할 수 있는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 그분은 십자가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셨던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들로부터 수난과 조롱을 받으시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의 비참한 모습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예수님께서 위로해주시고 품에 안아주셨던 모든 슬픈 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께서 참으로 고통스러워 했던 것은 사랑했던 사람들로부터 받은 조롱이나 십자가의 고통과 아버지마저 버린 듯한 외로움이 아니라, 아직도 힘겨움과 외로움 속에 남아있는 사람들과 여전히 진리를 외면하고 깨우치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아픔이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참으로 고통스러웠던 것은 당신께서 당하신 고통이 아니라 남겨진 우리들에 대한 아픔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수난기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그 일들을 이젠 우리가 이어가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치욕의 상징이었던 십자가의 죽음은 부활을 통해 거룩한 죽음으로, 진리의 영광스런 승리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살아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겪으셨던 수난의 삶입니다. 제자들 역시 주님의 부활 이후에 영광의 삶이 아니라 수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통해 제자들이 겪게 된 부활은 예수님께서 살아가셨던 그 수난의 삶이 왜 진리의 삶이었고 참된 기쁨이었던가에 대한 깨달음이었습니다. 그것이 제자들이 겪은 부활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이제 더 이상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아픔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그 일들을 이제 우리가 계속 이어가 주기를 간절히 바라셨을 것입니다.


지금 여기

꽃, 지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엄동에 홀로 피어 겨울을 살더니
지난밤, 소리도 없이 매화가 졌습니다.
봄이 올 모양입니다.
곧 천지간에 꽃들이 다투어 피겠습니다.
이렇게 봄을 위해 지는 꽃도 있습니다.


PBC부산평화방송

◈ 오늘의 강론 ◈
월∼토 06:50
3.30(월)∼31(화) 정현진 신부(송정성당 주임) / 4.1(수)∼4(토) 김덕헌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교목차장)

◈ 사랑이 있는 세상 ◈
월∼금 13:00∼14:00
진행 : 전가혜 아나운서

3.30(월) 사목이야기-감물생태학습관
출연 : 김준한 빈첸시오 신부

3.31(화) 본당이야기-구봉성당
출연 : 이창신 이냐시오 주임신부,
구봉성당 교우들

 

<3면>

누룩

환호하는 마음을 간직하자.

박주미 마리아막달레나 / 노동사목 바자울 배움터 www.laboroffice.or.kr

  한때는 너무도 좋았던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추장스럽거나 불편하거나 오히려 그것 때문에 불안하고 두려움을 가지면서 잊으려고 한다.
  반대로 답답하고, 억울하고, 서럽고 분노가 치솟아서 죽을 때까지 아니 그 이후 후대들도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다짐하는 일들이 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환호성을 지르고 환영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불과 며칠 만에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군중들의 무리에 휩싸여 그들도 군중들과 함께 소리 지른다.‘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이럴 수 있을까?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다. 저리어 온다.
  내게 물어본다. 살아가면서 환호하던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어떤 경우가 오더라도 지켜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여야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끝까지 환호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잘 간직할 수 있겠는지?  다른 이들이 며칠 만에 변심하여 모진 말을 하고 난도질하여 씻을 수 없는 아픔의 상처를 내고 끝내 정의와 진리를 처형에 이르게 하였는데 그 무리 속에 있는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군중들의 행위에 동요되지 않고 지켜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례받은 신자로 자랑스럽게 살아야 한다.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고 이웃을 환대, 환영하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야 한다. 고통받고 있는 이들과‘함께 살자’고 다짐하고 실천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이 사는 목적은 잘 살기 위함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다.”라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다는 어느 나라 대통령이 말했다. 그는 연설 중에“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립니다. 그러나 나는 결코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가난한 사람은 비싼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더 많이 갖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한다.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고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불쌍한 사람을 베풀어주는 시혜적인 정신도 아닐 것이다. 나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 함께 하는 이들을 충분히 배려하고 인간에 대한 보편적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 그것이 곧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애당초 사심 없이 선택한 것은 계획대로 잘되도록 해야 한다. 개인의 욕구를 채우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익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함께 살자’의 실천일 것이다. 진정 하느님께서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여 외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심을 나는 얼마나 깊이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환경과 생명

새벽형 인간

우리농 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새벽형 인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일찌감치 시작하여 성실하게 일을 해내고 그에 따른 더 큰 성과를 낼 소지가 다분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새벽형 인간의 가장 확실한 모범은 다름 아닌 농부일 겁니다. 농부는 천지가 잠든 시간에 일어나 아침을 열며 창조된 피조물의 생명살이를 쓰다듬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농부가 무슨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농부는 농작물이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이상 어떠한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억지로 고집을 피운다고 농부가 대신 열매를 맺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거름을 주고, 대를 세워 지친 몸을 지탱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방울토마토를 수박으로, 고추를 가지로 키우기 위한 욕심 때문이 아닙니다. 자기 본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농부의 새벽일일 뿐입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일어나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한다고 해서 다 새벽형 인간일 수는 없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생명이 아니라 죽음의 문화를 퍼뜨릴 일에 골몰하고, 그런 것을 만들어내는데 온 힘을 쏟는다면 그런 사람은 제발 푹 자고 느지막하게 일어나는 것이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어쩌면 엉성한 생각과 남과 비교하여 앞선 결과물을 내고자 하는 욕망, 일단 돈이 되는 것이라면 저질러보고 만다는 생각으로 가득한 이의 생산력은 이 자연을 완전히 망칠 수도 있는 죽음의 손길입니다. 오늘, 우리 각자는 농부의 그 마음과 태도, 이른 새벽을 여는 발걸음이 생명을 살리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장난감도 아니고 실험장도 아닙니다. 준비되지 않은 거친 생각과 욕망이라면 가던 길을 멈추고 게으른 시간 속에서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새벽을 무엇으로 열어야 하느냐고.

 

<4면>


문화 복음화의 해
4월의 도서


오상의 비오 신부

존 A. 슈그 엮음|송열섭 옮김|가톨릭출판사|10,000원

  50년 동안 예수님의 오상을 지니며 큰 영적 능력과 사람을 끄는 힘을 가졌던 비오 신부. 그는 평생 전 세계 그리스도인을 위한 사도직에 헌신하였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고행의 삶을 살다 간 우리 시대의 위대한 성인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비오 신부와 가까이에서 생활한 신부와 수녀 전문의와 평신도 등 스물아홉 명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엮은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비오 신부의 삶에서 드러나는‘하느님의 자비’와‘십자가의 예수님’‘미사’‘고해성사’‘기도’‘복되신 동정 마리아’ 등에 대해 새롭게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참된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치유하는 고해성사
 
스콧 한 지음|강우식 옮김|바오로딸|9,500원

 『치유하는 고해성사』는 구약과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용서와 치유의 의미를 힘있게 전달합니다. 고해성사는 왜 필요하며, 목적은 무엇인지, 고해성사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설명합니다. 아담과 하와, 카인의 죄를 언급하면서 고해성사와 관련된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또 구약시대 이스라엘 전례를 통해 역사적 통찰을 시도하며, 구약의 성사는 신약시대까지 이어졌음을 언급합니다. 책 끝머리에는 고해성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양심 성찰 목록을 실었습니다. 예비신자 및 신자 재교육 교재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
 
안셀름 그륀 지음|한연희 옮김|성서와함께|7,000원

  사람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습니다. 종전에는 주목받지 못했던‘상처’는 오늘날 심리학과 영성 분야에서 주요한 주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자신이 스스로 입히는 상처에 대해 주목합니다. 그는 여기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서기 1세기의 노예였고 스토아 철학자였던 에픽테토스에게서 발견합니다. 그는“나 자신 외에 상처를 주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바라보고, 치유의 실마리를 발견함으로써 좀 더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은데서 사슴처럼

H. 허나드 지음|이미림 옮김|성바오로출판사|7,500원

  매일의 생활 속에서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실제의 여건과 시련을 받아들이기를 배우는 길,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우리 자신의 뜻을 버리기를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길, 주어진 모든 것을 받아들여 악을 이기고, 고통과 슬픔에 익숙해지며, 그래서 끊임없이 기쁜 마음으로 자기를 비춤으로써 사랑의 하느님을 새삼 알아 모시고 하느님과의 온전한 일치를 체험할 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 속의 우화가 주는 교훈들입니다. 이 책은 특히 어쩔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어야 할 처지에 있거나, 어둠 속을 걸으며 빛을 보지 못하고 있거나, 광풍에 시달리며 위로받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 교구 홈페이지에‘책과 나눈 정담’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권장도서의 독후감을 적어주시면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길을 찾는 그대에게

권위적인 교회, 권위적인 성직자들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안타깝지만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홍경완 신부 /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mederico@cup.ac.kr

  교회가 가진 권위는 예수님의‘카리스마적인 권위’가 그 계승자에게 이어져 내려오면서 자리 잡은 전통적 권위입니다. 그렇기에 교회가 지닌 권위의 원천과 출처는 카리스마적 권위의 소유자이신 예수님에게로 소급됩니다. 또한 권위는 남이 부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의 입에서 그분의 가르침에 권위가 있었다고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입을 통해 쏟아진 고백입니다. 이런 점에서 진정한 권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동의를 전제로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가치관과 순명의 삶을 본받으려 할 때는 이 권위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예수님과 무관할 때는‘권위적’혹은‘권위주의적’으로 여깁니다. 내가 가지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나에게 부여하는 것이 권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나 스스로 권위를 내세워 억지로 누르려고 하거나,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의 권위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려고 할 때 진정한 권위는 사라지고‘권위주의’만 남게 되어버립니다. 그렇지만 권위는 꼭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올바른 질서를 위해서도 그렇고, 가르침을 올바로 전하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권위가 없다면 교회는 벌써 역사책에나 남아 있을 과거 사건이 되어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5면>

문화 복음화의 해
4월의 영화

생과 사의 기로에 선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
신과 인간

  1996년 알제리 산골 수도원. 그 곳에 신과 인간 사이에서 숭고한 신념을 지켜낸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의료지원에서 고민상담까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며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마을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하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의한 내전사태가 심화되면서 평화롭던 생활은 위기에 빠진다. 신을 영접하는 수도사로 신의 사랑과 믿음을 몸소 실천하려 하지만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이 두렵다. 이제 그들은 신을 따르기 위해 수도원에 남아야 할지 안정된 삶을 쫓아 떠나야 할지, 삶과 신념을 사이에 둔 중대한 선택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 상영관 : 가톨릭센터 소극장(아트씨어터C&C)
▶ 관람료 : 주보 지참 시 6천원 → 5천원
▶ 상영시간표 : 가톨릭센터 홈페이지 참조
▶ 문   의 : 462-1870, cafe.naver.com/cnctheater

* 영화를 보신 후 교구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상평을 올려주시면 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3.29 자 알림

교구

성소자를 위한 기도모임 월미사(부산)
·4.10(금) 13:30 묵주기도 14:00 미사
·교구청 2층 성당 / 문의 : 629-8760(성소국)

4월 부산교구 혼인강좌 안내
·4.12(일), 4.19(일) 14:00∼17:50 ·가톨릭센터
참가비 : 1쌍 4만원(선착순 80쌍) / 혼인강좌 교육부
문의 : 462-1870(당일 접수 받지 않음)

제52차 성소주일
·4.26(일) 10:00∼16:00 ·부산가톨릭대 신학대학
대상 :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신청마감 : 4.12(일) 본당별 참가인원 신청
문의 : 629-8760(성소국)

로사리오 카리타스 도시락 배달 봉사자 모집
·2, 4주 수요일 11:30∼14:00 / 운전 가능한 분
문의 : 516-0815

울산대리구청 직원 구함
분야 : 프로그램, 기획 담당
자격 : PC(한글, 엑셀, 포토샵 등) 능숙자
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경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교적사본, 본당신부추천서 
마감 : 4.3(금), 서류심사 후 면접일자 개별통보
문의 : (052)201-6505,6(울산대리구)

 

본당

동래성당 사무원 구함
자격 : 회계, PC(한글, 엑셀) 가능
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본당신부추천서, 교적사본 / 문의 : 555-2295

 

기관·제 단체·위원회

바오로 아람터 후원회 미사
·3.30(월) 10:30 ·바오로 아람터
문의 : 514-6988

소화영아재활원 후원회 미사
·3.30(월) 13:30 ·소화영아재활원
문의 : 644-1729, 0272

아뉴스데이합창단 그레고리오성가 미사
·3.31(화) 19:30 ·가야성당
지도신부 : 임석수 신부 / 지휘 : 전희정
문의 : 010-8544-7530(채상득 단장)

정하상바오로영성관 사순시기 피정
- 1일 무료 피정 / 중식 제공
·3.31(화) 10:00~15:00
- 성삼일 피정 : 4.2(목) 16:00~5(일) 중식 후 마침
강사 : 장재봉 신부, 김경욱 신부 / 회비 : 13만원
문의 : (055)383-3101, oh-mn@hanmail.net

성음악사랑 후원 회원을 위한 미사
·3.31(화) 19:30 ·가야성당
문의 : 010-8509-0046(부산가톨릭음악협회)

오순절평화의마을 철야기도회 자비의 밤
·3.31(화) 23:00∼익일 04:00 / 문의 : 010-8006-4881
강사 : 윤행도 신부(마산교구 기획관리국장)

파티마의세계사도직 성모 신심 피정
·3.30(월) 09:30∼16:30 ·푸른군대 경당
강사 : 박 실비아 자매(대구교구) / 문의 : 646-3746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수난受難음악회
뒤보아의“그리스도의 일곱 말씀”
·3.30(월) 19:30 ·중앙성당
·4.1(수) 19:30 ·성가정성당
지휘 이성훈, 피아노 이민아, 파이프 오르간 이효진, Sop. 장은영, Ten.이칠성, Bar. 이창룡
문의 : 010-5060-4744, 010-3586-1938 / 전석초대

<6면>

성령봉사회 (055)382-9465 영성의 집
- 젊은이 성령기도회
·3.30(월) 19:30 전포성당
·4.2(목) 울산 복산성당 - 성목요일 휴회
- 후원회 월미사
·3.30(월) 11:00 / 중식 제공
09:05 해운대 주공 3단지 09:18 좌동성당
09:30 부산역, 동래 전철역 09:40 온천장 전철역
- 수요치유기도회
·4.1(수) 11:00∼16:00 / 중식 제공
09:05 해운대 주공 3단지 09:35 원동IC
09:30 부산역, 동래 전철역 09:40 온천장 전철역
- 교구 철야기도회
·4.3(금) 성금요일 휴회
- 26기 봉사자학교 1단계 2차(기도회봉사자)
·4.11(토) 15:00∼12(일) 17:00
회비 : 5만원(교재비 5,500원)
미사, 필기, 세면도구 지참
- 교구 성령묵상회
제391차(일반) : 4.17(금) 11:00∼19(일) 17:30
회비 : 10만원(교재비 4,500원) / 당일 지참
10:00 동래 전철역 3번 출구 앞 지하도 입구
울산대리구 (052)244-7014 울산 영성의 집
- 울산 철야기도회
·4.2(목) 성목요일 휴회
- 일일 치유대피정(미사,안수/저녁 제공)
·4.6(월) 14:00∼22:00 울산 영성의 집
강사 : 표중관 신부(연산성당 주임)

가톨릭센터 문화공연 아름다운세상 46
‘아름다운 인연, 소중한 가치’
·4.6(월) 19:30 ·가톨릭소극장 / 무료 입장
출연 : 김정식 형제, 특별출연 : 이해인 수녀
문의 : 462-1870, www.bccenter.or.kr 

가톨릭센터 문화 복음화의 해 특별기획 2
성 요한 바오로 2세 시성 1주년 기념 김경상 사진전
‘TOTUS TUUS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4.7(화)∼26(일) ·대청갤러리(가톨릭센터 1층)
개전식 : 4.7(화) 19:00 / 문의 : 462-1870

로사리오의 집 - 경제강좌1
·4.4(토) 14:00 ·로사리오의 집 / 참가비 : 1만원
정년퇴직 후의 경제관리 : 실버의 성공사, 실버의 현재와 대응, 실버와 청년의 통합
강사 : 안영철 교수(부산대) / 문의 : 728-3190

가톨릭농아인선교회 수화교실 기초반 개강
·4.14(화)~7.14(화) 19:00 / 3개월, 주 2회(화,목)
수강료 : 5만원(교재비 별도) ※현재 접수 중
문의 : 751-8693, 010-8001-4435

음악교육원 울산분원 성악 수강생 모집
·월평성당 / 지도 : 양승엽 교수
문의 : 517-8241∼2, www.bcmusic.or.kr/mec

가톨릭간병인회 간병사 모집
대상 : 만 60세 미만 가톨릭 신자 및 예비 신자, 간병경력자 및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문의 : 010-3572-7045, 933-7042

가톨릭심리상담소
상담 : 월~토 10:00~17:00(중구 대청동)
성직자·수도자 : 고해성사 및 상담(전화 예약)
청소년 진로 및 심리상담 : 토요일 14:00~17:00
행복나눔의전화 : 463-7866
소장 : 조옥진 신부(상담심리학 박사)

 

교육·모집·기타

영원한 도움의 성모 9일 기도와 미사
·3.31(화) 14:00 ·서면성당
교리강의, 미사 전 후 고해성사
집전 : 구속주회 신부 / 문의 : 010-7132-6379

청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무료 치유 피정
·4.3(금) 18:00∼5(일) 15:00 / 숙식 제공
문의(010-5679-7567) : 동래(11:00) 전철 3번 출구
-울산(12:00) 신복로타리
문의(010-7375-4600) : 부산역(10:30)-
김해시청(11:10) 건너편 정류장

‘내 영혼의 비타민’영적독서기도모임
·매월 셋째 일요일 14:00 / 대상 : 35세미만 청년(여)
문의 : 010-5705-5004(사랑의씨튼수녀회)

요양보호사 교육생 모집
개강 : 4.6(월) / 국가자격증 1급 취득
학력, 나이 무관 / 문의 : 544-7736, 010-5585-8732
(부산가톨릭대학교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

올리베따노 기도학교(렉시오디비나&기도피정)
·4.18∼6.20 매주 토요일 11:00∼16:00(10강좌)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원(경남 고성)
피정비 : 7만원(식사비 별도, 1인 5천원)
(당일만 참가 시 개인 1만원) / 강사 : 이영근 수사
문의: 010-3688-4986(우체국 611962-01-001353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부산 면형 강학회 6기생 모집(2년 과정)
한국 교회사와 더불어 한국 순교자들의 영성살기
·매월 둘째 토요일 14:00 / 개강 : 4.11(토)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오륜대 수도원
문의 : 010-2678-2920

살레시오영성의집 무료 청소년 상담
·2015년 8월까지
대상 : 소외당하고, 왕따로 고통받는 학생, 학교폭력 피해학생 (비신자 가능/초,중,고등학생)
내용 : 개인상담, 검사, 집단상담
문의 : 622-2431, 3127(살레시오영성의집, 남천동)

꽃동네 수도자들과 함께 하는 성소주일
·4.26(일) 10:00∼16:00 ·꽃동네사랑의연수원
대상 : 유치부∼대학일반부 / 도시락 지참
단체접수마감 : 4.17(금)
문의 : (043)879-0283(예수의꽃동네형제회자매회)

꽃동네 성령축제
·5.3(일) 09:00∼18:00 ·음성꽃동네사랑의연수원
특별초청강사 : 셰니(과테말라)
- 세계성령봉사회 이사, 가정성화피정전문가, 말씀 및 예언의 은사
치유미사 : 꽃동네 오웅진 신부
대상 :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든 가정(도시락 지참)
가정성화를 위한 지도자 대회
·5.1(금) 17:00∼3(일) 18:00 / 회비 : 10만원
대상 : 젊은이와 부모님(선착순 150명)
문의 : 010-5490-5345

 

인간존중·생명사랑 정신을 구현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학과 안내 ⑤
방사선과학 기술교육을 선도하는
방사선학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up.ac.kr) 참조

메리놀병원 복강경클리닉
메리놀병원은 빠른회복을 위해
복부수술을 복강경으로 진행합니다.
탈장, 맹장염, 자궁근종, 콩팥종양 등
문의 및 진료예약 : 461-2201∼4

복음문화나눔 아름다운세상 가톨릭센터
삶의 길벗, 함께 하는 인문학,
제17기 인문고전대학
● 4.7(화)~6.11(목) ●
10주간 화, 수, 목 중 선택
화 : 연극의 발견 - 해롤드 핀터 작품을 중심으로
수 : 현대미술과 미학의 창 I
목 : 위진현담(魏晉玄談) - 명교(名敎)의 속박을 넘어서
문의 : 462-1870 / www.bccenter.or.kr 


성소모임

세례자성요한수녀회 4.5(일) 14:00 대연성당  010-2432-4230
한국외방선교회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010-3777-4688


<7면>

전례

주님 만찬 성목요일(4월 2일)

제1독서 탈출기 12, 1∼8. 11∼14

화답송 시편 116(115), 12∼13. 15와 16ㄷㄹ. 17∼18 (◎ 1코린 10, 16 참조)
◎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네.
1.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2.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
3. 주님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다.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

제2독서 코린토 1서 11, 23∼26

복음 환호송 요한 13, 34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복음 요한 13, 1∼15

발 씻김 예식

영성체송 1코린 11, 24∼25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빵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요,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주님 수난 성금요일(4월 3일)

주님 수난 예식

제1부  말씀 전례

제1독서 이사야서 52, 13∼53, 12

화답송 시편 31(30), 2와 6. 12∼13. 15∼16. 17과 25 (◎ 루카 23, 46)
◎ 아버지, 제 영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1. 주님, 제가 당신께 피신하오니,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의로움으로 저를 구하소서.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오니, 주님, 진실하신 하느님, 저를 구원하소서. ◎
2. 모든 원수들 때문에 저는 조롱거리가 되고, 이웃들을 소스라치게 하나이다. 아는 이들도 저를 무서워하고, 길에서 보는 이마다 저를 피해 가나이다. 저는 죽은 사람처럼 마음에서 잊히고, 깨진 그릇처럼 되었나이다. ◎
3. 주님, 저는 당신만 믿고 아뢰나이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제 운명 당신 손에 달렸으니, 원수와 박해자들 손에서 구원하소서. ◎
4.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께 희망을 두는 모든 이들아, 힘을 내어라, 마음을 굳게 가져라. ◎

제2독서 히브리서 4, 14∼16; 5, 7∼9

복음 환호송 필리 2, 8∼9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네. ◎

복음 요한 18, 1∼19, 42

제2부 십자가 경배

십자가 경배 권고(사제가 세 번 선창하고, 교우들은 세 번 답한다.)
+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세 번)
◎ 모두 와서 경배하세. (세 번)

제3부 영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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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5일 예수 부활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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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12일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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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19일 부활 제3주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교구소식 그리스도 우리의 빛, 예수 부활하셨네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며, 사순시기, 성삼일, 예수 부활 대축일의 각 본당 행사 사진을 2주간에 걸쳐 게재합니다. 사진을 보내 주신 각 본당 홍보분과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2324호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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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26일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가톨릭센터,‘문화 복음화의 해’에 발맞추어… 가톨릭센터(관장 : 경훈모 신부)는 교구 사목지침인‘문화 복음화의 해’에 발맞추어 다양한 문화 기획들을 추진하고 있다. 일일 영화 피정, 특별 기획전...
    2325호 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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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3일 부활 제5주일, 생명 주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언양 성 야고보성당(전 구수리성당), 봉헌식 언양 성 야고보성당(주임 : 김지황 신부, 회장 : 류영훤 루도비코)이 3년여 동안 신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새 성전을 완공하여, 지난 4월 26일(일) 10:30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
    2326호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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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10일 부활 제6주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북양산성당, 봉헌식 지난 5월 2일(토) 18:00‘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668’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북양산성당(주임 : 안형준 신부, 회장 : 강시중 대건안드레아) 성전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봉...
    2327호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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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17일 주님 승천 대축일, 홍보 주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2015년 5월 17일 주님 승천 대축일, 홍보 주일 문화 복음화를 위한 힘찬 노력들… 우리 교구는 올해를‘문화 복음화의 해’로 정하고, 많은 본당에서 다양한 영성 및 생활 문화 운동을 통해 복음적 문화를 널리 전...
    2328호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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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24일 성령 강림 대축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교구소식 성가정에 축복을… 지난 5월 15일(금) 19:30 하단성당에서 신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가정 축복미사’가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 중에 광안성당 이헌구 바오로&middo...
    2329호 20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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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31일 삼위일체 대축일, 청소년 주일

    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부산평화방송, 개국 15주년 기념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부산평화방송(사장 : 김두완 신부)은 지난 5월 25일(월) 19:00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 박현정(헬레나, 명동성당) 초청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개최...
    2330호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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