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시복 시성이 될 때까지 걷고, 또 걷겠습니다.
- 50차 도보 순례, 교구 신자 500여 명 참가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 하창식 프란치스코, 지도 : 손삼석 주교)와 교구 청년연합회(회장 : 김달형 유스티노, 담당 : 백성환 신부) 공동 주관으로 ‘시복 시성을 위한 50번째 도보 순례’가 지난 9월 23일(일)에 있었다. 특히 이번 순례에는 청년 200여 명과 이기대성당(주임 : 박명제 신부, 회장 : 도용희 토마스아퀴나스) 신자 120명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500여 명의 많은 신자들은 순례 중에 순교자들이 시복 시성이 되길 기도하며, 수영 장대에서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걸었다. 또한 한국순교자박물관 성전에서 청년연합회의 주관으로 파견 미사를 봉헌하였다.
우동성당, 순교자 현양의 밤
우동성당(주임 : 이기정 신부, 회장 : 채종운 요셉)은 지난 9월 22일(토) 19:30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자 현양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신자들은 강당에서 묵주기도를 바친 후,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다함께 성당 마당을 한 바퀴 걸었다. 이어, 말씀의 전례가 성전에서 있었으며, 신자들은 순교자들을 위한 시 낭송 및 기도, 시복 시성을 위한 기도를 바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1839년 9월 22일 기해박해 때, 45세의 나이로 순교한 정하상 바오로의 기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구 베트남 공동체 성지 순례
직장·노동사목(담당 : 이창신 신부)은 지난 9월 23일(일) 100여 명의 베트남 공동체(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함께 성지 순례를 했다. 이날 베트남 공동체 가족들은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을 관람하고, 박물관 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하였다. 또한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구청, 주교좌 남천성당을 방문한 후, 순례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순례는 베트남 공동체 가족들에게 한국 교회와 부산 교구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성소자를 위한 기도 모임 성지순례
성소국(국장 : 김원석 신부) 주관으로 ‘성소자를 위한 기도 모임’ 성지순례가 지난 9월 14일(금) 거제도 장승포성당에서 성소후원회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옥포성당 주임 허철수 신부의 ‘거제도 지역의 순교사’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미사를 봉헌한 후 친목을 다지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Arca(아르카) 청년 성서 모임 10주년 만남의 잔치
지난 9월 23일(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베리타스관에서 Arca(아르카) 청년 성서 모임(대표 : 박숙희 안젤리카, 지도 : 김정완 신부) ‘10주년 만남의 잔치’가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초대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의 ‘말씀과 선교’,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10주년 역사 사진전, 마산교구 청년 성서 모임 축하 공연 등이 있었다.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파견 미사를 봉헌한 후 1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성지성당, 은혜의 밤
성지성당(주임 : 김성규 신부, 회장 : 고정근 요셉) ‘은혜의 밤’ 행사가 지난 9월 20일(목) 18:00 성전에서 성령기도회(회장 : 양길만 요셉) 주관으로 있었다. 이날 행사는 꽃동네 부주임 신용문 신부의 특강, 전 신자 안수, 찬미 율동, 미사 봉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