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밥·한·공·기를 이어가는 봉사자들의 힘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상임이사 : 김영환 신부)는 매주 화요일 문현동 돌산공원과 목요일 수안동 수안체육공원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밥·한·공·기’(밥으로 하나되어 모두가 기쁜 밥차) 무료 급식을 4년째 해오고 있다. 무료 급식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본당 레지오 단원들이 음식 준비, 식탁 배치, 배식, 설거지, 뒷정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반 기업인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도 직원들이 나와 어르신들의 한끼 식사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19개 식료품 가게에서 급식에 필요한 식용품들을 후원(쌀, 채소, 어묵, 돼지고기, 닭고기 등)해 주고 있으며, 92명의 후원자(5월 기준)들이 무료 급식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를 4년 동안 해온 오춘환 즈가리아 씨(서면성당)는 “나 역시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살아왔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평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서동, 금사동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시락 반찬 배달도 하고 있다.
■ 후원 및 봉사 문의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 : 516-0815
사제 성화의 날
예수 성심 대축일은 ‘사제 성화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사제들은 사제직의 거룩한 소명을 되새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우리 교구 사제들은 지난 6월 15일(금)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 모여,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친교를 다지는 체육 활동을 하였다. 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강론 중에 “늘 깨어 기도하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고 사제들에게 당부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메리놀병원 - 인공신장실, 피부과, 산부인과 확장 이전
부산가톨릭의료원 메리놀병원(병원장 : 김호균 나타나엘)은 지난 6월 8일(금) 신관 3층에서 부산가톨릭의료원장 노영찬 신부의 주례로 인공신장실, 피부과, 산부인과 확장 이전에 따른 축복식을 거행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신장이식팀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첨단 혈액 투석 장비를 추가 도입하면서, 신장 이식 관련 시설 면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일일 대피정
지속적인 성체조배회(회장 : 김말수 소피아, 지도 : 윤명기 신부)는 지난 6월 11일(월) 남천성당에서 성체조배회 회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 대피정을 실시했다. ‘말씀과 성체성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피정은 공동 성시간(성체조배), 좌동성당 주임 권지호 신부의 강의, 성가 찬미, 파견 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사드립니다 6월 12일(화) 선종하신 저의 모친 최두남(논나, 80세)의 영혼을 위해 정성어린 기도와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성직자, 수도자,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유가족 대표 이민 신부 -
선종사제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6월 25일은 박문선(야고보) 신부님의 선종일입니다.(2008.6.25. 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