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099호 2011.04.03 
글쓴이 청소년사목국 

스무 살, 주님의 자녀로 아름답게 살아가 주길…

성년의 날을 아시나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 만 20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취지를 가진 기념일입니다. 이 뜻깊은 기념일에 우리 교회에서도 신앙인으로서 성년을 맞이하는 청년들에게 인생의 선배인 교회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며, 신앙인으로서 성년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면 앞으로 살아갈 청년들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고운 심성과 신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앙 선배로서 많은 사랑과 축복주시길 바랍니다.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스무 살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를 나누며, 자신이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빠가 최고로 사랑하는
우리 둘째 공주 예지야,
드디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
예지가 태어났던 기억이
어제 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스무 해가 흘렀구나.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렇게
생각대로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단다.
한편으로는 기회의 장이고,
한편으로는 힘든 십자가를 메고
걸어 가야하는 냉혹한 세상이기도 해!
이번 피정이 너에게 유익하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래!
아빠도 오늘 미사에
너를 위해 봉헌했단다.
우리 로사도 앞으로 평생
주님의 품안에서




“주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다”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살아가 주길 기도할께!

너를 많이 사랑하는 아빠가

- ‘2010년 가톨릭 청년 성년식’
참가자 아버지의 편지글 중에서…


2011년 가톨릭 청년 성년식
일 시 : 5.20(금)∼22(일)
장 소 : 푸른나무 교육관
대 상 : 1991.1.1∼12.31일생 신자
신 청 : 천주교부산교구 청년연합회 카페
(cafe.daum.net/catholicenergy)
마 감 : 5.6(금) / 참가비 : 7만원
문 의 : 629-8747(청소년사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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