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589호 2020.03.22 
글쓴이 정의평화위원회 

신앙과 세상을 이어주는 사회교리학교에 초대합니다.
 

정의평화위원회
 

   한국 가톨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본당에서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가 멈추었습니다.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교회의 신속하고 큰 결단이었습니다. 세상 안에 있는 교회는 세상 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또 물질만능주의 세계화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공동의 집’인 지구를 살리자는 교황님의 말씀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비그리스도인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황님의 말씀은 복음과 사회교리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사회교리’란 세상 문제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입니다. 이 시대의 다양한 사회 문제로부터 시대의 징표를 읽어내어 성찰과 판단의 기준을 제시하며, 신앙인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에게 사회교리를 배우고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기를 요청하십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에 비추어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때, 하느님 나라의 기쁨과 평화가 우리 가운데 실현될 것입니다. 이 여정에 함께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언  제 : 2020. 4. 22~6. 24 (10주간 수요일) 오후 7시
어디서 : 가톨릭센터 3층 교육실
수강료 : 5만원 농협 301-0465-9508-21 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정평위
         (할인대상 - 정평위 후원인, 사회교리학교 수료생 재수강 : 3만원)
신  청 : 4.16(목)까지
전 화. 051-465-9508  이메일. busanjustice@naver.com
주최/주관 : 천주교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제9기 사회교리학교(입문과정) 강의 일정표
날 짜 내  용 강  사
4월22일 사회교리란 무엇인가? 이균태 신부(해양사목)
4월29일 성경 속에 나타나는 사회교리 강은희 교수(가톨릭신학원)
5월 6일 평신도 교령과 사회복음 성염 대사(前 주교황청대사)
5월13일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법정의 이종길 교수(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5월20일 복음적 정치참여 이동화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5월27일 사회교리 관점에서 본 노동 김영희 수녀(성심수녀회)
6월 3일 한국 자본과 노동자의 삶 하종강 교수(성공회대학교)
6월10일 생태신학과 영성생활 권순호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6월17일 평화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양운기 수사(한국순교복자회)
6월24일 수료미사 및 수료식 권지호 신부(부산교구 총대리)
▣ 교구장님 명의의 수료증 발급, 수료생은 사회교리 봉사자 및 교육·행사에 우대혜택을 드립니다.
▣ ‘정의평화위원회’는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서 복음과 사회교리의 정신에 따라 활동합니다.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 2589호 2020.03.22  신앙과 세상을 이어주는 사회교리학교에 초대합니다. 정의평화위원회  20
247 2586호 2020.03.01  나의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 서홍식 프란치스코  38
246 2584호 2020.02.16  2020 청소년 사목국의 제안 윤정현 신부  25
245 2581호 2020.01.26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루카 24,32) 이동화 신부  27
244 2580호 2020.01.19  설 차례 예식 file 가톨릭부산  14
243 2574호 2019.12.22  2019년 부산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안내 file 가톨릭부산  49
242 2572호 2019.12.08  해양사목? 그게 뭔가요? 이균태 신부  23
241 2569호 2019.11.17  천주교부산교구 학교법인 성모학원 산하 고등학교 소개 file 가톨릭부산  70
240 2567호 2019.11.03  대양전자통신고등학교 file 가톨릭부산  33
239 2564호 2019.10.13  부마항쟁 40주년과 시국미사 송기인 신부  22
238 2563호 2019.10.06  사회교리학교(주제강좌)에 초대합니다. 정의평화위원회  7
237 2561호 2019.09.22  제2차 부산교구 평신도 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김태창 가브리엘  43
236 2559호 2019.09.08  한가위 차례예식 file 가톨릭부산  12
235 2558호 2019.09.01  소돔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으로 교정사목회  21
234 2552호 2019.07.21  생태적 회개 - 우리를 있게 하는 것들에 대한 감사와 찬미 김인한 신부  29
233 2548호 2019.06.23  파밀리아 꿈(FAMILIA CUM); 가족과 함께 file CUM 편집부  24
232 2546호 2019.06.09  교사의 일기 성연상 안젤로  29
231 2541호 2019.05.05  2019년 성가정 축복미사 가톨릭부산  75
230 2535호 2019.03.24  현시대에 필요한 또 하나의 소명 민정아 루시아  44
229 2532호 2019.03.03  “너 동굴에서 미사 해본 경험 있어?” 고도경 보나  33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