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671호 2021.10.03 
글쓴이 가톨릭부산 
레지오 마리애 설립 100주년 특집 (2)

 
<레지오 마리애는 무엇을 하나요?>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평신도 단체인 레지오 마리애는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자 사령관이신 성모님께서 항상 함께 해주시리라는 강한 믿음으로,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활동을 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나이와 성별이 달라도, 직업과 환경이 달라도, 사는 곳과 문화가 달라도, 어느 상황에서라도 레지오 마리애의 이름으로 모인 단원들은 먼저 성모님과 함께하는 묵주기도를 통하여 얻은 힘을 매일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삼으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생활 속에 실천합니다. 
 
이 사랑의 실천이 바로 활동이기에 어느 누구라도 이 레지오 마리애 안에서 기도와 활동으로 늘 새로워지며, 온 누리가 새롭게 되도록 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성모님과 함께 갑시다.>
 
   “만일 어떤 위기를 맞아 평신도들이 나가 싸워야 할 때, 성모님의 군사라는 이름에 맞갖은 활동에 몸 바쳐온 레지오 단원이 아니라면 나설 사람이 누구이겠는가?”(교본 37장 6절)
 
   레지오 마리애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교구의 지침에 순명하면서 24,000여 명의 모든 단원이 힘을 모아 다시금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레지오 마리애 단원 모두는 기존 활동과 더불어, 신앙에 무관심한 젊은이들과 교회에서 멀어진 교우들을 다시 교회로 초대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단원 1인당 한 분의 쉬는 신자를 교회로 다시 모시고 그분들과 함께 하는 레지오 마리애로 다가오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것입니다. 
 
       향후에도 교구 사목지침에 맞추어 활동하면서, 레지오 마리애 안에 소년, 청년들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도 더 펼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당신의 은총을 전달하는 특별한 수단으로 삼으신 것을 믿기에 우리가 성모님과 더불어 나아간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하느님께 다가가 훨씬 손쉽게 풍성한 은총도 얻을 것입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이와 같은 성모님의 역할을 확신하기에 이제 창설 100년이 지나고 새로이 맞는 새 100년에서 마음을 다시금 추스르고 성모님의 정신을 깊이 새기며 성모님의 군대로 더욱 정진할 것입니다.
 
   성모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 아름답고 거룩한 성모님의 사업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사령관이신 성모님은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십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


 
1956년 1월 3일           
부산교구 최초의 쁘레시디움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설립 (서대신성당, 14명)
1956년 11월 2일
한국에서 5번째로 ‘임마꿀라따’ 꾸리아 설립
(본부 : 초량성당, 쁘레시디움 20개, 
행동단원  208명, 협조단원 194명)
1957년 3월 10일 ‘임마꿀라따’ 꼬미씨움 승격
1978년 11월 10일
‘바다의 별’ 레지아 승격
(본부 : 중앙성당, 꼬미씨움 2개, 꾸리아 23개, 쁘레시디움 380개, 행동단원 4,646명, 협조단원 6,325명)
1979년 ‘한국 천주교회 200만 신자화’ 활동 돌입
1986년
‘한국 천주교회 200만 신자화’ 달성 (2,148,607명, 부산교구 213,663명) 
1992년
‘한국 천주교회 300만 신자화’ 달성 (3,066,733명, 부산교구 295,069명)
2003년 5월 8일 한국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신앙대회
2003년 8월 15일 『한국 레지오 마리애 50년사』 발간
2006년 10월 3일 부산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신앙대회
2008년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 50년사』 발간
2010년 김범우순교자성지 성모동굴성당 건립 기금 봉헌
2020년 7월 부산 바다의 별 레지아 500차 평의회
[2021년 8월 31일 현재]           
꼬미씨움 29개, 꾸리아 263개, 쁘레시디움 3,083개, 
행동단원 23,647명, 협조단원 16,344명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368 2028호 2009.12.27  2009년 사제 부제 서품 홍보실  637
367 2063호 2010.08.22  낙동강 도보 순례를 마치고... 홍덕순 엘리사벳  77
366 2335호 2015.07.05  예비신학교 상반기 프로그램 독서 감상문 허원석 대건안드레아  67
365 2117호 2011.08.07  우리는 하나다! 허승백 요한  66
364 2107호 2011.05.29  '바다의 별' 해양사목 해양사목  155
363 2267호 2014.04.06  ‘나이듦’에 대해서 한정원 베로니카  66
362 2506호 2018.09.16  “제4회 한국청년대회 참가자 수기” - 세상에 건넨 작은 인사 : 임마누엘 한그린 미카엘라  55
361 2065호 2010.09.05  도보순례를 통해 시복 시성과 성가정을 꿈꾸며 한건 신부  55
360 2263호 2014.03.09  『시복시성 기원 도보 성지 순례 백서』 발간에 부쳐 하창식 프란치스코  132
359 2266호 2014.03.30  부부로 태어난다는 것 하지원 세실리아  53
358 2041호 2010.03.21  여태 몰랐던 또다른 고향집 - 명례 하삼두 스테파노  135
357 2800호 2024. 2. 18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4년 사순 시기 담화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17
356 2792호 2024. 1. 1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4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54
355 2784호 2023. 11. 19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7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 (요약) file 프란치스코 교황  5
354 2780호 2023. 10. 22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3년 전교 주일 담화(요약) file 프란치스코 교황  1
353 2767호 2023. 7. 23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3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담화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7
352 2758호 2023. 5. 21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57차 홍보 주일 담화(요약) file 프란치스코 교황  3
351 2755호 2023. 4. 30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60차 성소 주일 담화 (요약) file 프란치스코 교황  44
350 2746호 2023. 2. 26  “시노달리타스 여정인 사순 시기의 수덕” 프란치스코 교황  21
349 2743호 2023. 2. 5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31차 세계 병자의 날(2023년 2월 11일) 담화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1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