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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신부님이 바뀐 후에 단체 운영의 성격과 지침이 달라졌습니다. 사제에 의해서 교회 단체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나요?

 

아마도 일련단체들이 원래의 취지를 잃고, 친목단체나 일반 사회의 모임처럼 운영되는 경우에 일깨움을 주신 것이 아닐까 싶네요. 교회 안의 영성은 그리스도교의 정신을 깨달아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 위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을 참되고 섬기고 신앙에 굳건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도구이며 다양한 통로가 영성인 것이지요. 때문에 어느 사제의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없으며 결코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각 영성 단체와 신심 단체는 그 정신을 구현하도록 돕는 창립자의 가르침과 회칙과 지침서가 있습니다. 이는 언제나 변치 않는 예수님의 생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혹여 개인적인 주장이나 생각을 섞을 수 없도록 단속하여 순수함을 유지하게 합니다. 교회의 모든 단체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탄생된 것이기에 예수님을 만날 때에만 참됩니다.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은사인 영성이 본래의 정신을 잃으면, 하느님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것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교회의 정신으로 양성되어 교회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제의 지적이니, 선을 위한 격려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신자들이 항상 하느님을 향하도록 이끌고, 언제나 예수님을 따르도록 고민하는 것은 사제들의 가장 큰 짐이지만 더 큰 행복이라는 점을 헤아려주세요!
 

출처 - 가톨릭 부산 주보 2015호 2009.10.18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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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주일 헌금 봉사자입니다. 십여 년 동안 똑같은 헌금액수가 심히 민망합니다. 주일헌금에 관한 적절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가톨릭부산 2018.06.29 469
123 창세기 1장 26절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나와 있는데 하느님은 한 분이신 유일신이 아닌가요? 가톨릭부산 2018.06.22 144
122 본의 아니게 ‘나주 율리아나’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제시하는 증거들을 부인하기 어려웠고, 또 성인들에게는 핍박이 가해진다는 그들의 말에 많이 혼돈스러웠습니다. 가톨릭부산 2018.06.15 504
121 일주일에 한 번씩 봉성체(奉聖體)를 오시는데 너무 자주 오니까 괜히 부담스럽습니다. 가톨릭부산 2018.06.08 295
120 혼자 세례를 받았습니다. 종교가 다른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데 어찌해야 할까요? 가톨릭부산 2018.06.01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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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사제를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것도 잘못입니까? 가톨릭부산 2018.05.04 728
116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예전과 다른 요즘 아이들을 가르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고 싶습니다. 좋은 교사가 되는 법을 알려 주십시오. 가톨릭부산 2018.04.27 303
115 지난 2009년 5월 21일 대법원의 ‘존엄사’ 판결에 대한 교회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가톨릭부산 2018.04.20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