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의 날 미사(2014. 11. 3)

by 울산대리구 posted Jan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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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3일(월) 11:00 경주공원묘원에서 위령의 날 미사가 있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권지호(프란치스코) 대리구장 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인용하신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인데요. 대리구장 신부님을 비롯한 18분의 신부님들과 930여명의 교우들 30여명의 수도자들, 모두 천여 명이 마음을 모아 정성어린 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한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연옥영혼들을 기억하며 다가오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들이었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모두들 추워하며 미사를 봉헌하였지만, 마음과 분위기는 매우 따뜻한 모습으로 위령미사를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대리구장 신부님께서도 추위에 떨고 있는 교우들을 위해 강론은 짧게 마무리 해주시고, 미사를 빠르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미사를 잘 마치고 따뜻한 점심도 함께하며 담소도 나누고 묘지참배도 하는 복된 시간을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준비에 도움주신 복산 성당을 비롯한 모든 본당과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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