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복음화의 해’를 맞이하여 부산교구에서는 지난 2월 05일(일) 양산 정하상바오로영성관에서 2017년도 회장단, 총무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교구 전체 회장단의 오전 일정이 있은 후, 13:30분부터는 울산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대리구장 신부님과 대리구 신부님들을 비롯한 각 본당 평협 회장님들, 본당 회장님들, 그리고 제단체장들이 함께 해주신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맞이하는 2017년을 더욱 잘 꾸려나가기 위한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새로 임명된 평협 상임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대리구장 신부님께서는 본당 재탄생을 향한 새 복음화의 여정이 올해 마무리 되는 해인 만큼 신부님들과 협력해서 봉사해주시기 바라셨습니다. 또 평협 정기총회가 한 해 한 해 성숙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건내셨습니다. 하지만 신앙적인 측면에서 울산대리구의 상황은 어려운 상태라고 보시며 회장단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셨습니다. 또한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차원에서 분산되는 예산들을 청소년, 청년사목 분야로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평신도사도직의 직분을 수행하며 교회와 대리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회장님들이 올 한 해도 기쁜 마음으로 수고해 주시 길 바라며, 주님 안에서 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