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3일 (화) 울산대리구청 성전에서 ‘노인대학연합회 봉사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8개 본당 50여명의 노인대학 봉사자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에서 김종대 가를로 형제님께 레크레이션을 직접 배워보았습니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간단한 손동작으로 건강관리도 하면서 마음껏 웃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봉사자분들과 다함께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 이후에 김현남 메히틸다 수녀님의 아코디언 연주도 감상 할 수 있었고, 재미있는 웃음치료 강의 덕분에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 이였습니다.
오전 오후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감사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미사 집전은 권지호 프란치스코 대리구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대리구장님께서는 노인대학은 성경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급격히 변하는 노령화 사회에서 생기는 세대간의 갈등을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아 드리고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봉사자의 날을 위해서 부산에서 와주신 김종대 가를로 형제님과 서울에서 와주신 김현남 메히틸다 수녀님 울산까지 오셔서 강의해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인대학 봉사자의 날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강우 클레멘스 신부님, 미사를 집전해주신 권지호 프란란치스코 대리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 년 동안 고생하신 노인대학 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