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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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어떤 여학생이 영화관에서 과자를 먹으며 영화를 보고 있는데,
잠깐 옆을 보니 황당하게도 옆에 있는 사람이
팔걸이에 있는 자기 과자를 같이 집어먹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자는 다 없어지고, 마지막 한 개의 과자가 남자,
그 사람은 과자의 반을 잘라서 자기에게 주고 반은 자기가 먹고
손을 털며 영화를 계속 보더라는 것입니다.

여학생은 너무 황당해서 그 사람에게 한 마디 하려고 하는데,
그제야 무릎에 있던 뜯지도 않은 자기 과자가
바닥에 툭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은 그 여학생이 그 사람의 과자를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학생은 그때부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나는 내 과자를 먹고 있던 그에게 격분했는데,
그는 어떻게 마지막 남은 과자까지
반을 나누어 나에게 줄 수 있었을까.'

그때, 그 한 번의 경험은, 평생 그 여학생의 마음에 깊이 남아서,
어떤 억울한 일을 겪던 두 번, 세 번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참으로 언행이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힘들다는 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나로 인하여, 내 주변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따스할 수 있기를
함께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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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데레사 2019.07.02 06:23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이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말씀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