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쓰는 것처럼 하루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나누는 자리
이제 어느 정도 홈페이지 이전 작업이 끝나간다.
이전 홈페이지를 개설할 때가 생각난다.
2003년도에 윤용선 신부님이 주관하여
당시 부산에서 활동하는 성음악단체들이 모여서 부산교구 성음악 홈페이지가 처음 개설되었고,
각 단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 교류하면서 너무너무 재밌게 활동했었다.
그러다가 2008년도에 귀국하여 부산교구 성음악을 맡게 되면서
새로 서버를 옮기고 새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이전 홈피에서는 "부산가톨릭음악인협회" 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는데,
가톨릭미술인회, 가톨릭의사회, 가톨릭서예인회 등 전공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인식되고 있었기에
 "부산가톨릭음악협회" 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
음악을 전공한 사람 뿐 아니라 성음악 활동을 하고있는
모든 합창단, 단체, 기관 등을 두루 다 포함하고자 했던 것이다.
각 단체들의 성격, 분위기 등이 다 다르고 구성 자체도 다 다르지만
부산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음악인 및 성음악 단체, 기관을 두루 포함한다는 의미에서
"여럿이면서 하나"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것이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예상보다 홈페이지 활성이 안됨을 느낀다.
인터넷 카페, 밴드 등이 활성화된 것도 중요한 이유일 듯 하지만,
홈페이지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 같다.
이런 점에서 부산 교구 홈페이지로 서버를 옮기고
홈페이지 관리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 새로 이전된 홈페이지를 통해서
부산교구 성음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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