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 음악협회와 함께 활동하는 모든 단체장께 드립니다.

by YULIA posted Oct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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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1-10-13>

부산가톨릭 음악협회와 함께 활동하는 모든 단체장께 드립니다.

 

 

 

찬미예수님

 

그동안 함께 활동했던 날들이 생각납니다.

 

갑자기 한 해 안식년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무척 감사드릴 일이지만

 

교구의 모든 성음악단체들께는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쉬는 해가 아니라 앞으로 더욱 잘 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하오니 계속적인 활동과 기도 중에 저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구 성음악활동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몇가지 중요한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래 내용들은 2011107일부터 1년간 시행됩니다.

 

 

 

1. 부산교구 성음악감독 직분은 주교님의 지시로 계속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교구의 성음악 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돌봐야하는 주요한 공식 직책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1년 뒤 에는 다시 이전처럼 복귀할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2. 부산가톨릭 음악교육원의 원장은 방삼민 신부님께서 공식적으로 맡게 되셨습니다(직종단 체 지도신부 명령은 20123월 중에 발표됩니다) 따라서 음악교육원의 모든 일은 방삼 민 신부님께서 관장하시게 되고, 실무는 최금화 부원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음악교육원 소속 단체(여성그레고리오성가단, 베아따그레고리오성가단, 쁠레나앙 상블, 아모르, 아뉴스데이합창단)의 지도는 당연직으로 방삼민 신부님께서 해 주실 것입 니다. 해당 단체에 대한 제반 활동은 방삼민 신부님의 지도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3. 부산가톨릭음악협회의 지도신부 역시 방삼민 신부님이십니다. 따라서 방삼민 신부님께서 협회의 모든 일을 관장하시게 되고, 실무는 하 진(젤마노)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회장단 중심으로 계속 될 것입니다. 즉 송년미사 및 정기총회, 2012년도 산하단체 격려방문 및 연주회 지원 등 일반적인 협회업무는 회장단에서 계속할 것이며, 매월 성음악후원회원들 을 위한 감사미사는 방삼민 신부님의 집전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4. 방삼민 신부님께서는 본당을 맡고 계신 관계로 음악협회 일까지 전부 다 하실 수는 없으 시기에 적절히 조절하여 음악협회 일을 잘 지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부산교구의 성음악활동들은 타교구에서 모범으로 삼을 정도로 여럿이면서 하나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모습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회장단에서도 교구 성음악단체 활동들의 지원과 독려 등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하고 있고, 이전처럼 계속 열심히 하실 준비가 되어있으므로, 지금까지 해 오신 대로 회장님과 함께 좋은 활동들을 해 가시기 바라며, 떠나 있는 동안 여러분 모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내년에 기쁜 낯으로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2011107

 

부산교구 성음악감독 임석수 신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