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시작예식
02 말씀전례
03 예물준비기도
04 감사송과 거룩하시도다
05 성찬기도 제 2 양식
06 주님의 기도 및 후속기도
07 평화의 인사
08 하느님의 어린양 / 영성체
09 마침예식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두 배로 기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전례헌장, 총지침, 성음악지침) 전례는 노래로 거행되는 경우 더욱 숭고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전례헌장 113조)
이제는 텍스트를 사제나 교우들이 그냥 말로 하지 않고 노래를 부름으로써, 노래 자체가 전례행위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노래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낭독하도록 합니다.
미사경본의 총지침 38항에서 "예식의 규정과 규범에서 “말하다, 외우다, 바치다” 라는 용어는, 노래하거나 낭송하라는 것으로 알아들어야 한다." 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2017년 출판된 로마미사경본 한국어판에는 사제가 노래할 수 있도록 악보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미사경문을 말로 하는 것보다 노래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낭송할 때, 사제가 적절한 음높이로 경문을 낭송하고 회중이 그에 맞춰 화답하는 것이 전례를 보다 더 장엄하고 감동적인 전례로 말들어줄 것입니다.
개인기도와 달리, 미사는 공동체 전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사경문을 노래로 하기를 원하는 신부님들을 위해서 노래 음원을 제공합니다.
2019년 9월 25일 부산 양정성당에서 아뉴스데이합창단과 함께 한 노래미사 실황입니다.
부산교구 성음악감독 임석수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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