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
낟알이 여물 때까지
나를 사랑하는 당신
폭염을 건너며
누구나 소중한
9월
고마워요, 햇빛
욕심 때문이에요.
바람이 전하는 말
남의 말만 듣고
뜨거운 음식을 먹듯
당신을 기다립니다.
어디까지 오셨나요??
당신만 있으면
아깝더라도
그래서 희망
이미 기도는,
흙
마음을 다하면
세상의 모든 고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