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May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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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어떠한 일을 당할지라도 살아가는 이유는

사랑하기 위해서임을 기억하고

이 순간까지 살고 있는 은혜는

하느님의 사랑 덕분임을 기억하고

우리가 꼭 성취해야 할 그것은

언제나, 항상, 끝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자신을 살피는 일에 부지런해 질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살아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세상에서도

부닥친 어려움에 걱정이 생길 때에도

사랑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깨달은 사람은

근심하지 않습니다.

 

걱정을 하고 염려가 되더라도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기에

자신을 해치거나

주위를 어렵게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