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대축일 사진을 정리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찾아보니
성당 블로그에 고스란히 있군요
혹자는 뭐하러 그렇게 많이 찍고
올리느라 고생하느냐
딱 올릴 것만 찍어라 하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그러지 말입니다



특히 기호는 모든 소풍, 신앙학교 사진에 있어요..^^

얼마전
혼인 성사 주례를 서시기에는 좀 젊은 신부님들 두 분이 함께
집전한 예식을 촬영한 적이 있어요
강론에서 말씀하시길 신랑이랑 셋이 주일학교 삼총사였고
같이 신부가 되자 했는데
둘은 신부가 되었고
신랑이 신부를 만나 배신했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셨었지요
우리 성당 삼총사 이 친구들중에
예수님 닮은 신부님이 나오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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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냥 올려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