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이 우리의 생활이
곤고하고 답답하고 불만스럽더라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우리 앞길이 탄탄대로가 아니고
지금 내 처지가 마뜩찮더라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오히려 위로의 기도를 바칠 수 있어야겠습니다.
주님을 위로할 수 있는 따순 마음에서는
결단코 남을 탓하는 말이나
기분을 해치는 언어가 튀어나올 수 없습니다.
부디 우리 안에는 주님께서 주신 삶을
보잘 것 없다 원망하거나
“이제 진저리가 나오”라고 표현하는
배은망덕이 사라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