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세상의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죄인과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죄인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자신의 죄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십니다.
때문에 자신의 죄는 감춘 채
남의 죄만 캐내려던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처럼
회개하는 일에서
꽁무니를 빼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들처럼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숨기기에 급급하다면
이야말로 하느님 사랑을 죽이는
범죄임을 선포하십니다.

“이제부터 다시는 죄 짓지 마라”시는
그분의 말씀을 새겨,
매일 그분의 부활에 참여하는
참 승리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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