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우리 (2016), Becoming Who I Was
다큐멘터리 | 한국 | 2017.09.27 개봉 | 95분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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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촬영
문창용 Moon Chang-yong
전진 Jeon Jin

음악
방준석 Jun Suk Bang

편집
문창용 Moon Chang-yong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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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예고편 영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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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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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해요, 언젠가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모든 것을 초월한 오직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여정

전생을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아홉 살 린포체 ‘앙뚜’
오직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스승 ‘우르갼’

몇 번의 겨울을 함께 보내며 삶의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은
이제 새로운 봄을 향한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그곳에서 만난 계절보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린포체(Rinpoche)란?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몸을 바꿔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가의 고승. 살아있는 부처로 불린다.



[ ABOUT MOVIE ]

01.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대상,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전 세계를 감동시킨 2017년 최고의 감동 휴먼 드라마!


전 세계를 웃기고 울린 감동 드라마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일찌감치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가 주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전생을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아홉 살 소년 ‘앙뚜’와 그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준 스승 ‘우르갼’, 두 사람의 세상 가장 아름다운 동행을 담은 작품.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제너레이션 부문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으며,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대상 수상, 제65회 트렌토산악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6회 모스크바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그랑프리 및 편집상 수상 등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삶을 뛰어넘은 영화!”(Seattle Times), “마음을 뒤흔드는 아주 사랑스러운 이야기!”(Variety)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을 여러 번 웃고 울게 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인간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다”(베를린국제영화제), “도덕적인 서사를 가진 영화이자 우아한 지혜가 넘치는 영화”(모스크바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진정으로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여정에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시애틀국제영화제) 등 영화제 심사위원단의 극찬 역시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향한 전 세계적인 반응을 짐작하게 한다. 그 외에도 제36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드래곤앤타이거 부문 초청, 제61회 BFI런던영화제 패밀리 부문 초청, 제33회 하이파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12회 취리히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초청 등 최근까지도 주요 영화제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마침내 올가을 국내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감동시킬 예정이다.


02.
나이 차 60년! 호기심 많은 귀요미 ‘앙뚜’와 그의 스승 ‘우르갼’
우리의 마음까지 순수하게 만들 매력만점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동행!


<다시 태어나도 우리>의 주인공 ‘앙뚜’는 전생을 기억하는 조금 남다른 소년으로, 지금껏 영화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앙뚜’는 동자승이었으나 여섯 살이 되던 해 라다크 불교협회로부터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몸을 바꿔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가의 고승이자 살아있는 부처로 불리는 ‘린포체’로 인정받는다. 마을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며 기도를 할 만큼 ‘린포체’는 티베트 불가에서 특별한 존재이지만, 정작 ‘앙뚜’는 나이에 걸맞은 천진난만함을 지니고 있다. 호기심 많고 순수하지만 동시에 날아오는 공을 피해 도망갈 정도로 겁이 많은 것은 물론, 공부는 뒷전이고 또래보다 키가 작은 것이 고민이기도 한 귀요미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심쿵하게 한다. 더불어 그의 곁에서 ‘앙뚜’를 보살피는 스승인 ‘우르갼’은 때로는 부모처럼 옷을 입히고 밥도 먹이며 또 때로는 친구처럼 함께 축구공을 가지고 놀고, 학교에 ‘앙뚜’가 놓고 간 교과서를 챙겨주는 등 유일한 동반자로서 영화 내내 ‘앙뚜’의 곁에 함께한다. 전생의 사원을 찾아 나서기 위해 티베트 캄으로 직접 떠나기로 결심하는 ‘앙뚜’와 그런 ‘앙뚜’의 여정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스승 ‘우르갼’의 동행은 단순한 스승과 제자 혹은 유사 부자관계를 뛰어넘어 숨 가쁜 일상과 건조한 인간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가장 순수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03.
<워낭소리><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올 가을, 전 세대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슬리퍼 히트 기대작!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같이 누구보다 진실되고 애틋한 관계 속에서 전해지는 감동과 작지만 강한 울림을 가진 작품의 힘으로 전 연령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들의 계보를 잇는 슬리퍼 히트 기대작이다. <워낭소리>는 30년 넘게 서로의 친구로 함께 지내온 농부와 소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늙고 병든 모습마저 서로 닮아가는 소와 할아버지의 모습이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296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소와의 교감과 우정을 뛰어넘는 가슴 찡한 사랑이 관객들의 눈시울까지 적시며 대중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노부부의 76년째 이어온 사랑을 애틋하게 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잉꼬부부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를 전해 4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처럼 세대를 뛰어넘어 국민적인 관심 속에 눈부신 흥행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은 삶에 대한 보편적인 메시지가 우리에게 주는 힘을 돌아보게 만든다. 이밖에도 <울지마 톤즈> <노무현입니다> 등의 꾸준한 흥행에 힘입어 최근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전 세대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순수하고 특별한 감동을 예고한다. 천진난만한 아홉살 소년 ‘앙뚜’와 그를 진정으로 위하는 스승 ‘우르갼’ 두 사람이 ‘앙뚜’가 전생에 머물던 사원을 찾아 티베트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정은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서로를 누구보다 위하고 존중하는 ‘앙뚜’와 ‘우르갼’ 두 사람의 관계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이들에 대한 소중함까지 일깨워줄 것이다.


04.
총 제작기간 9년, 인도와 티베트를 오가는 3,000km의 여정!
아름다운 동행을 더욱 빛내줄 대자연의 신비롭고 압도적인 로케이션!


아홉 살 린포체 ‘앙뚜’와 그의 곁에서 모든 것을 헌신하는 스승 ‘우르갼’ 두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는 것은 9년의 제작기간 동안 감독과 제작진이 카메라에 담아낸 압도적인 대자연의 풍광이다. 9년 전 첫 촬영을 시작한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인도 라다크 지역과 티베트 시킴 등을 오가며 ‘앙뚜’와 ‘우르갼’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제작진은 나이를 초월한 ‘앙뚜’와 ‘우르갼’ 두 사람의 따뜻한 동행을 바라보는 섬세하고 사려 깊은 시선뿐 아니라 눈 덮인 히말라야산맥의 압도적인 위용부터 라다크 시골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생활하고 또 여정을 떠나는 모든 순간들을 관객에게 생생히 전하고자 했다. ‘앙뚜’가 제대로 앞을 바라보는 것조차 어려운 눈보라 속에서 뿔 나팔을 부는 장면, ‘앙뚜’와 ‘우르갼’ 두 사람이 꽃밭에 앉아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는 장면 등 영화 속에서 펼쳐질 3,000km에 이르는 장대하고 아름다운 여정은 관객들에게 두 사람의 바로 곁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전생을 찾아 나서는 영화의 스토리 전개에 감동과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비로운 대자연 속에서 소년 ‘앙뚜’와 노스승 ‘우르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정은 감동 휴먼 드라마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더욱 빛내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 PRODUCTION NOTE ]

모든 것을 뒤바꾼 ‘앙뚜’와 ‘우르갼’과 제작진의 첫 만남!
의학 다큐멘터리 될 뻔한 사연부터 9년간의 따뜻한 교감까지!


제작진에 따르면 본래 <다시 태어나도 우리>의 시작은 티베트 의학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티베트의 전통 의술을 펼치는 의사를 찾던 중 인도 라다크 시골마을의 의사 ‘우르갼’을 알게 된 것. 티베트 전통의사를 뜻하는 ‘암치’였던 ‘우르갼’의 옆에는 다섯 살 동자승 ‘앙뚜’가 있었다. 제작진은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앙뚜’라는 소년에게 매료되었고, ‘우르갼’의 곁을 항상 따라다니는 ‘앙뚜’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여섯 살이 된 ‘앙뚜’가 라다크 불교협회로부터 ‘린포체’로 인정받게 되면서 그들의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다. ‘앙뚜’와 ‘우르갼’ 두 사람의 관계에 깊이 매료된 제작진은 촬영을 계속 이어갔고 어느덧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중도에 현지 코디네이터가 도망을 가기도 하고 감독은 매일 밤 티베트 국경에서 중국 군인들에게 체포당하는 악몽을 꾸기도 했을 정도로 험난한 제작 과정이었다. 하지만 촬영 내내 ‘앙뚜’와 ‘우르갼’은 자신들을 카메라에 담으러 온 낯선 이방인인 제작진을 형제처럼 살갑게 대하며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은 인간적인 교감을 나눴다. 문창용 감독은 “9년 전 처음 촬영을 시작했을 때에는 이런 만남이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단지 앙뚜와 우르갼의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간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경험을 전할 것”이라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까지 이 따뜻한 교감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인간적인 교감 속에 9년이라는 제작 기간으로 탄생한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올가을 가장 따뜻하고 감동적인 여정으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