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시각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땅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며
동시에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명명된 하느님 자녀의 품위는
어떤 상황에서나
하느님의 뜻에 따라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때,
갖춰집니다.

하느님 자녀의 품격을 지니고 살아갈 때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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