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0 15:52

콜로새 1장 21절 - 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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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화해한 공동체
21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
     니다.
22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
     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
     습니다.
23  다만 여러분은 믿음에 기초를 두고 꿋꿋하게 견디어 내며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복음은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에게 선포되었고, 나 바오로는
     그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위한 바오로의 사도직
24      이제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며 기뻐합니다. 그리스도의 환난에서 모자란 부분을
     내가 이렇게 그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내 육신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25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당신 말씀을 선포하는 일을 완수하라고 나에게 주신 직무에 
     따라, 나는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6  그 말씀은 과거의 모든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져 있던 신비입니다. 그런데 그 신비가 이제
     는 하느님의 성도들에게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27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 나타난 이 신비가 얼마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지 성
     도들에게 알려 주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 신비는 여러분 가운데에 계신 그리스도이시
     고, 그리스도는 영광의 희망이십니다.
28  우리는 이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으로
     굳건히 서 있게 하려고, 우리는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타이르고 모든 사람을 가르칩
     니다.
29  이를 위하여 나는 내 안에서 힘차게 작용하는 그리스도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