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Mar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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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의 광야에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생의 고비를

우리와 똑같이 겪으신 까닭입니다.

희망이 없는 사회를 품어 안는 일은 고달픕니다.

그럼에도 그 고달픈 세상을 겪은 우리이기에

세상의 절망을 하느님께 호소하는

세상의 대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날,

하늘 문이 열리는 부활은

빈사상태의 세상을 위해서

섬기느라 지쳐버린 모세,

새 영으로

채움 받는 이에게 주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