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는
땅에서 하늘로의 도약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용서는
자신의 깊고 험한 감정의 골을 파헤치고
허물어내리는 파괴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은
항상, 언제나, 끊임없이 현재 자리한 이곳에서
하느님의 완전하심을 향해 도전할 것을 명하십니다.
세상은 결코 두려운 곳이 아닙니다.
세상은 사랑하며 살아가라고 주신
하느님의 선물일 뿐입니다.
사랑할 때에
적어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할 때에,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묶고 있던
죄의 사슬은 자멸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그 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