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0 08:20

룻기4장1절-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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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과 보아즈가 혼인하다

4장

1 보아즈는 성문으로 올라가 거기에 앉았다. 때마침 보아즈가 말하던 그 구원자가 지나갔다.
  보아즈가 "여보게, 이리로 와서 앉게". 하고 말하니 그가 와서 앉았다.
2 보아즈가 마을 원로들 가운데 열 사람을 데려다가, "여기앉으십시오." 하자 그들이 앉았다.
3 그러자 보아즈가 그 구원자에게 말하였다.
  "우리 형제 엘리멜렉에게 속한 밭을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팔려고 내놓았네.
4 그래서 내가 그대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이렇게 말하리라고 생각하였네.
  '여기 앉아 계신 분들과 내 겨레의 원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들이게. 그대가 구원 의무를
  실행하려면 그렇게 하게. 그러나 그 의무를 실행하지 않으려면 나에게 알려 주게.
  구원 의무를 실행할 사람은 그대밖에 없고, 그대 다음은 나라는 것을 알고 있네'."
  그러자 그는 "내가 구원 의무를 실행하겠네." 하고 대답하였다.
5 보아즈가 다시 "나오미에게서 그 밭을 사들이는 날에 그대는 고인의 아내인 모압 여자
  룻도 맞아들여, 고인의 이름을 그의 소유지 위에 세워주어야 하네." 하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