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출처 :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이신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기도 중
뜬금없이 떠오르는 생각의 부유물을
분심이라고 합니다 .


 

이 분심들은
그 내용물이
경악을 금치못하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


 

음란하고 불결한 생각의 부유물 분심은
의식에서 걸러져서
무의식에 버려진 것들이
기도중에 떠오른것입니다 .

죄가 아니라 심리적현상일 뿐입니다 .

많은 분들이
분심이 떠오르면
놀란 마음에 없애려고 애씁니다만

그럴수록 더 계속 떠오릅니다 .

 

어떤 분들은
이것이 마귀가 보낸것이라고
구마경을 외우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자칫 신경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



강박적으로
좋지 않은 생각이 떠오를 때에는
일단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여야
심리적 균형을 찾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면
두가지를 다 보아야합니다 .


 

무조건 모든 현상을
영적으로 해석해서
정신적 질병을 얻는 분들이 늘어나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전포성당벽화작업했습니다 1 file 씨앗 2017.05.18 232
공지 매월 첫목요일은 성시간 기도하는 날입니다 file 씨앗 2017.03.28 1238
201 고통은 아름답다. 2 초롱 2019.04.19 31
200 네 가지 유형의 친구 초롱 2019.04.15 35
199 손삼석요셉 주교님 5대 부산 교구장 임명 축하드립니다 file 씨앗 2019.04.11 36
198 예수님의 수난 성지주일(사순제6주일) file 씨앗 2019.04.10 33
197 간음한 여인(사순제 5주일) file 씨앗 2019.04.02 26
196 마음의 주인 2 초롱 2019.04.02 17
195 잃었던아들 (사순제4주일) file 씨앗 2019.03.26 15
194 할머니의 수줍은 고백 초롱 2019.03.24 15
193 브라더 로렌스의 "섬김의 자세" 2 초롱 2019.03.22 74
192 매일 매일 주님의 사랑에 기도안에서 함께 하기에 기쁘고 즐겁답니다. 1 file 워아이니 2019.03.21 5
191 2019년 사순강좌 file 씨앗 2019.03.19 19
190 2019년 사목협의회 피정 file 씨앗 2019.03.19 8
189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사순제3주일) file 씨앗 2019.03.18 12
188 정의의 자녀들이여 초롱 2019.03.18 7
187 기도와 삶 2 초롱 2019.03.12 16
186 영광스러운 변모 file 씨앗 2019.03.03 29
» 기도 중 떠오르는 생각의 부유물 : 분심 초롱 2019.02.26 40
184 약함과 약점 사이 초롱 2019.02.24 22
183 가끔은 어리석어 보자 초롱 2019.02.22 27
182 연중제7주일 예수님의 자비2019년2월24일 file 씨앗 2019.02.20 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