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계명은 우리의 새 옷입니다.
옛 사람이 입었던 세상의 옷을 벗고
통째로 갈아입으셨는지요?
그분을 믿는다면서 헌 관습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저 누더기 같은 헌옷을 입고 지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분을 따른다면서
새 생명의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일을 부담스러워하며
묵은 관습들이 익숙하다는 사실 때문에,
편하고 수월하다는 생각 때문에
새로워지기를 거부한다면
결코 오늘 베드로 사도처럼 변화 받지 못할 것이라 깨닫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음을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깨닫게 됩니다...
그중 사람이라면...누구나가 알고 있고
누구나 느끼고 있는것....
그러나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기 싫어 하며 사는것
그것은 "시간"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은 누구나 100%의 공감대를 형성하지만
그러나 느낄수 있고 느끼며 살아가는 방법은 각자 다름을 ....
자연이 옷을 갈아입듯이..
신앙인이라면 ...자연과 같이 주님의 나라에 가까이 갈수록
그분의 예복의 새옷을 갈아 입어야 함을 ...절실히 느낌니다...
오늘의 신부님 말씀 깊이 새기며 오늘도 사랑의 옷으로 용서의 옷으로
이웃의 빈그릇을 살피는 옷으로
갈아입으며 그분의 은혜를 청해 봅니다...감사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