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지금 우리 삶 안에서도

그분의 마음은 한결같으십니다.

우리의 엉뚱함

우리의 치사함

이기적이고

살벌하기까지 한 우리를

그분께서는 도무지 몰라라하지 못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그분과 지내는 사흘을 기뻐하실 뿐입니다.

그 시간이

무료했던 적막했든 기쁘고 행복했든

그분과 함께 있어 주었다는 그 사실 만으로

나아가는 힘을 채워 주십니다.

이것이 기도의 신비이고

이것이 믿는 이의 힘입니다.

그리고

그분과 더 자주, 더 많이, 더 가까이 있는 이에게 물으십니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 있느냐?”

 

이제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차례입니다.

  • 주님의기도젬마 2019.02.17 15:14
    지속 적인 성체조배를 하면서 가끔은
    내가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묻곤 하였습니다..
    지식도 ..
    가진것도..
    모두가 없어도 ...당신은 할수 있다 하십니다...
    당신이 살아오신 대로 이웃에게 따뜻함이 되어 주라고...
    그것이 사랑이라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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