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s of Babylon’은...

by 대건-박미카엘 posted Jan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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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 of Babylon’은 41년 전에 Boney M이 부른 세계적인 히트곡입니다.
시편 147장을 재구성한 노래입니다.
노래의 내용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BC587년에 유다왕국이 멸망하고 유대인들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다.
예언자들을 통해서 여러 경고가 있었는데도,
그 경고를 무시하고 이방신을 섬긴 결과로
이스라엘족은 이미 성경에 뚜렷이 기록되었듯이
바빌론의 노예가 되어 70년간의 유배생활을 해야 했다.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인들이 바빌론의 강가에서 그들의 과거의 잘못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복잡다단(複雜多端)한 세상사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는
내가 혹시 이방신을 섬겨서 그런지는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물질적인 이방신이 아니라, 상징적인 이방신이라도 말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시온을 잊고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봅니다.
팝송이지만 애잔한 호소성의 선율이 깊이 맘에 꽂힙니다..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