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Ja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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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독서를 통해 바오로 사도는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게으름은 영성적, 윤리적 덕에 대해서

지겨움이나 싫어함을 뜻합니다.

즉 덕을 실천하는 수고와 어려움을 피하려 하는

영혼의 게으름을 말합니다.

 

나태는 그 자체로 투쟁하고자 하는 열의가 없는무료하고

지지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지병을 한 순간에 고칠 수 없는 것처럼

악습도 짧은 기간에 치유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인내가 필요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