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9 21:48

신명기 21장 1절 - 14절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에 대한 속죄 의식

21장

1   "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서, 살해 당한 사람이 들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는데, 누가 그를 때려죽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2   너희의 원로들과 판관들이 나가서, 살해당한 사람이 있는 곳에서 주변 성읍들에 이르는 거
     리를 재어야 한다.
3   그러면 살해당한 사람에게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있을 것이다. 그 성읍의 원로들은 아직
     부린 적도 없고, 멍에를 메워 끌어 본 적도 없는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와야 한다.
4   그러고 나서 성읍의 원로들은 늘 물이 흐르는 골짜기로 그 암송아지를 끌고 내려가, 갈지
     도 씨 뿌리지도 않은 그 시냇가에서 암송아지의 목을 꺾어야 한다.
5   그런 다음에 레위의 자손 사제들이 앞으로 나와야 한다.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을 선택
     하시어 당신을 섬기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며, 그들의 판결에 따라 모든 송사
     와 폭력 사건이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6   살해당한 사람에게서 가장 가까이 있는 그 성읍의 원로들이 시냇가에서 목이 꺾인 암송아
     지 위에서 손을 씻고,
7   이렇게 증언해야 한다. '저희의 눈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8   주님, 당신께서 구해 내신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벗겨 주시고, 피를 흘리지 않게 해 주
     십시오.' 그러면 그들은 그 피에 대한 책임을 벗게 된다.
9   이렇게 너희는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무죄한 이가 흘린 피에
     대한 책임을 치워 버려야 한다."

여자 포로를 아내로 맞는 규정
10  "너희가 적과 싸우러 나갔을 때,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시어 너희가
     포로들을 사로잡았는데,
11  그들 가운데에서 예쁘게 생긴 여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아내로 삼게 될 경우,
12  너희는 그 여자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 여자가 머리를 자르고 손톱 발톱을 손질한
     다음,
13  포로 때에 입었던 옷을 벗게 해야 한다. 그 여자는 너희 집에 살면서 한 달 동안 자기 아버
     지와 어머니를 위하여 곡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그 여자와 동침하여 남편이 되면 그 여
     자는 아내가 된다.
14  그러나 그 여자가 너희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대로 가게 하되, 돈을 받고 팔 수는 없다.
     너희가 그 여자를 욕되게 하였으므로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