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1 06:29

신명기 10장 1절 -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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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십계판과 계약 궤

10장

1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개를 깎아서, 산으로 나
     에게 올라오너라. 또 나무 궤를 하나 만들어라.
2   그러면 네가 부수어 버린 먼젓번 판 위에 쓰여 있던 말을 내가 그 판 위에 써 줄 것이니, 너
     는 그것을 궤 안에 넣어라.'
3   그래서 나는 아카시아 나무로 궤를 만들고,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그 두 판
     을 손에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4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집회의 날에 그 산의 불 속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먼젓번에 쓰셨던 것처럼 그 판 위에 쓰셔서 나에게 주셨다.
5   그 뒤에 나는 돌아서서 산을 내려와,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만든 궤 안에 판
     들을 넣었는데, 그것들은 지금도 그 안에 있다.
6   이스라엘 자손들은 브에롯 브네 야아칸을 떠나 모세라로 옮겼다. 거기에서 아론이 죽어 그
     곳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가 뒤를 이어 사제가 되었다.
7   그들은 그곳을 떠나 굿고다로 옮겼고, 굿고다에서는 다시 물이 흐르는 욧바타로 옮겼다.
8   그때에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의 계약 궤를 나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
     져 내려온다.
9   그 때문에 레위인에게는 동족과 함께 받을 몫도 상속 재산도 없다. 그 대신에 너희 하느
     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되신다.
10  내가 산 위에서 먼젓번처럼 밤낮으로 사십 일을 머물렀는데,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나의 간
     청을 들어 주셨다.
11  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나에게, '일어나 백성 앞에 서서 길을 떠나라. 그래서 그들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