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희망의 해’ 본당 사목 방향 (2019년 1월1일 미사)
2019년은 ‘신망애를 통한 본당공동체의 영적 쇄신의 해’ 두 번째 해인 ‘희망의 해’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희망은 온전히 하느님에 근거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 없이, 하느님께서 사랑하신 인간에 대한 사랑 실천 없이 우리는 어떤 것도 희망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희망은 믿음과 사랑과 함께 하느님을 향한 길을 바르게 가도록 돕는 안내자인 동시에 분리해서는 생각할 수 없는 신앙인들의 삶의 원리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희망할 수 있게 하는 근거이며, 사랑은 그 희망을 실현해 줄 도구이며, 먼저 세상들 떠난 이들과의 기도를 통한 통교는 희망의 나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 받았습니다.”(로마 8,24)
그리스도인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용기를 불어넣는 ‘희망’이 됩시다.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고, 선교하고, 고통 안에서 희망을 키웁시다.
1. 희망을 품는 기도의 생활화 (‘영적인 삶에 맛’ 들여 희망을 키워나갑시다.)
- 한주에 1번이라도 가족 기도 시간을 만듭시다.
죽은 이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합시다.
- 평일미사를 1번만 더 참석합시다.
2. 희망을 전하는 선교의 일상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마태 28,19)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나만의 성화만으론 부활을 희망할 수 없기 때문에 ‘선교를 통해 함께’ 성화되기를 희망해야 합니다. )
1명만이라도 선교합시다.
1명만이라도 냉담교우 돌봅시다.
- 집에 있는 사람 1명만 데리고 나옵시다.
3. 희망을 실천하는 활동의 다양화
본당 구성원간의 애덕을 실천합시다.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숨결과도 같습니다.)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합시다.(고통 받는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웁시다.)
4. ‘1:100:1000 복음화 운동’ 지속
- 희망을 가지고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