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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마태 28, 9-10:  마르 16, 9-11)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
     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
     님이신 줄은 몰랐다.
1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
     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어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
     렀다. 이는 '스승님!' 이라는 뜻이다.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
     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이신 분, 내 하느
     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
     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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