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09:24

민수기 16장 1절 -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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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16장

1   이츠하르의 아들이고 코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인 코라가, 르우벤의 자손들인 엘리압
     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 그리고 펠렛의 아들 온과 함께 뻔뻔스럽게 행동하였다.
2   이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이백오십 명과 함께 모세에게 맞서 일어났다. 이들
     은 집회에서 뽑힌 공동체의 수장들로서 이름난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말하였다. "당신들은 너무하오. 온 공동체가 다 거룩하
     고,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
     오?"
4   이 말을 듣고 모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   그리고 나서 코라와 그의 온 무리에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당신의 사
     람이고 누가 거룩하며, 누가 당신께 가까이 갈 수 있는지 알려 주실 것이다. 당신께서 선택
     하신 사람을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실 것이다.
6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코라와 그의 무리는 모두 향로를 가지고 오너라.
7   내일 주님 앞에서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라. 그때에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사
     람이 바로 거룩한 사람이다. 레위의 자손들아, 너희야말로 너무하구나."
8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레위의 자손들아, 제발 들어 보아라.
9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희를 이스라엘의 공동체 가운데에서 가려내셔서,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 성막의 일을 맡기시고, 공동체 앞에 서서 그들을 보살피게 하셨는데, 그
     것으로는 모자란다는 말이냐?
10  그분께서는 너를, 그리고 너희 형제 레위인들을 모두 너와 함께 당신께 가까이 올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런데 이제 사제직마저 요구하는구나. 
11  너와 너의 무리는 바로 주님을 거슬러 모여든 것이다. 아론이 누구인데 너희가 그에게 투
     덜댄다는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