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7 07:10

레위기 21장 1절 -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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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직의 성스러움
21장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의 자손들인 사제들에게 말하여라. '사제는 자
    기 백성 가운데 죽은 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2  다만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 살붙이, 곧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과 형제는 예외다.
3  또한 아직 남편이 없어 자기 곁에 있다가 처녀로 죽은 누이 때문이라면 부정하게 되어도 괜
   찮다.
4  그러나 자기 백성 가운데 어떤 사람과 혼인한 누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 자신을 더렵혀서
    는 안 된다.
5      사제들은 머리를 밀거나, 수염 끝을 깎거나, 몸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된다.
6  그들은 자기들의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자기들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혀서
   안 된다. 그들은 주님에게 화제물을, 자기들의 하느님에게 양식을 바치는 사람들이다. 그들
   은 거룩해야 한다.
7  그들은 창녀나 몸을 더럽힌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남편에게 소박맞은 여자
   도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사제는 자기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이다.
8  너희는 사제를 거룩한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그는 너희에게 거룩한 사람이다. 너희를 거룩
   하게 하는 나 주님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9  사제의 딸이 불륜을 저질러 제 몸을 더럽힐 경우, 그것은 제 아버지를 더럽히는 것이다. 그
   여자는 불에 태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