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210호 2013.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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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리농 본부 |
아주 작은 일부터
우리농 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지난 3월 1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각)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의 즉위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12억 가톨릭 인구의 새로운 지도자인 교황님은 “우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하고, 사랑과 자애로 봉사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세계 정치·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하느님이 손수 만드신 창조물에 대한 보호를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우선 ‘천주교 녹색가정만들기운동’을 펼쳐볼까요. 우리가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아주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보는 텔레비전 화면의 밝기와 소리를 적당하게 줄여볼까요? 냉장고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뜨거운 건 식혀서, 음식을 꽉 차지 않게(70% 남짓), 온도를 계절별로 적당하게 맞추어 볼까요? 세탁물은 세탁기 용량의 80%가 적당하대요. 진공청소기 사용하기 전에 바닥정리부터 해 놓으면 시간도 줄이고, 전기 요금도 줄이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대요. 티슈 대신에 손수건을, 여행 갈 때나 목욕 갈 때는 집에서 사용하던 세면도구를, 장에 갈 때는 비닐 대신에 천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승용차를 닦을 때는 호스로 물을 뿌리지 말고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샴푸와 린스는 되도록 적게, 채소와 과일 등을 씻을 때는 물을 받아서, 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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