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지 마시고

가톨릭부산 2015.10.20 17:51 조회 수 : 19

호수 2206호 2013.03.10 
글쓴이 우리농 본부 

망설이지 마시고

우리농 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가볍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힘을 합쳐서 하면 더 쉽다는 뜻이지요. 사순 시기를 지내며 어떤 실천을 하고 계시는지요? 아직 특별한 실천을 하고 있지 않으시다면 온 가족이 함께 환경 단체에 가입하면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환경을 살리는 일을 해 온 단체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환경정의,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환경단체는 그린피스, 세계자원보존협회, 시에라클럽, 레인포레스트 액션 네트워크, 그린에너지티비닷컴 등이 있습니다.

똑같은 환경 단체라 해도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한테 아니면 우리 가족한테 맞는 관심과 조건을 살펴보고 가입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더구나 지역에 있는 풀뿌리 환경 단체에 가입하는 것은 더욱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가까이 있어야 자주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교육과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효자라 해도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가까운 이웃보다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 망설이지 마시고 컴퓨터를 켜고 검색창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환경 단체에 가입하여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깨끗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데, 정말이지 워낙 사는 게 바빠서 할 수가 없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기부 회원’으로 가입하여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사순절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05 2044호 2010.04.11  이스터 섬과 4대강 개발 사업 생명환경사목  12
204 2089호 2011.01.30  겨울 한파, 구제역 그리고 우리농 운동 생명환경사목  12
203 2098호 2011.03.27  나무 한 그루 생명환경사목  12
202 2161호 2012.05.20  육식은 이제 그만 우리농 본부  12
201 2034호 2010.01.31  평화의 날 담화문과 4대강 개발 사업 생명환경사목  13
200 2149호 2012.02.26  농민들의 아픔을 우리들의 아픔으로 우리농본부  13
199 2226호 2013.07.28  우리 모두 여름휴가를 친환경 휴가로 우리농 본부  13
198 2228호 2013.08.11  쓰레기통에 넣기 전에 우리농 본부  14
197 2231호 2013.08.25  함께 걸어보실까요? 우리농 본부  15
196 2288호 2014.08.24  음식은 과학이 아닙니다! 우리농 본부  16
195 2342호 2015.08.23  인간을 품고도 넉넉한 자연 우리농 본부  16
194 2279호 2014.06.29  도시의 생존 전략 우리농 본부  17
193 2281호 2014.07.13  쌀에 대한 단상 우리농 본부  17
192 1988호 2009.04.12  생태적 예수의 부활 생명환경사목  18
191 2011호 2009.09.11  4대강 개발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응답 생명환경사목  18
190 2136호 2011.12.04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농본부  18
189 2145호 2012.01.29  2012년, 이 시대 진정한 영웅 우리농본부  18
» 2206호 2013.03.10  망설이지 마시고 우리농 본부  19
187 2222호 2013.06.30  올 여름은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우리농 본부  19
186 2294호 2014.10.05  한 뼘 더 소중한 것 우리농 본부  19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