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출처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이신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이신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오랫동안 용서가 되지 않아서
괴롭다고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자신은 억울한 희생자이고
아무 잘못도 없는데
억울한 일을 당해서
화가 없어지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은
어떤 의미에서는
좁은 식견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내가 입은 싱처만 보는데서 생긴 것 ㅡ
즉 유아적 정의감에서
비롯된 것이란 말입니다
그렇게 억울한 마음이 가시지 않을때에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젹이 없는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교희의 자아성찰은
이런의미에서 사용되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식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아붙이는
우둔한 짓을 멈추게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