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시작합시다.

가톨릭부산 2015.10.20 17:50 조회 수 : 75

호수 2202호 2013.02.10 
글쓴이 우리농 본부 

작은 실천으로 시작합시다.

■우리농 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하십니까? 그러시다면 한 달에 삼 일 만이라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시기 바랍니다. 일회용 컵을 자주 쓰십니까? 그러시다면 오늘 시장에 가서 한평생 쓸 수 있는 개인용 스텐 컵을 사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을 쓰십니까? 그러시다면 오늘 하루라도 스마트폰을 끄고 틈틈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외식할 때 육식을 자주 하십니까? 그러시다면 육식을 끊고 외식비를 줄여 시민 사회단체에 기부하시기 바랍니다. 틈만 나면 텔레비전을 보십니까? 그러시다면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텔레비전을 끄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한 달에 환경을 살리는 책을 몇 권이나 읽으십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않으셨다면 올해는 단 한 권이라도 읽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뒷산이나 공원에 있는 나무를 가만히 끌어안아 보셨습니까? 아직 못 해보았다고요? 그러시다면 오늘부터 틈만 나면 나무를 끌어안고 나무랑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승강기를 탑니까? 그러시다면 5층까지는 걸어서 가시기 바랍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재생 휴지와 재활용 비누를 쓰십니까? 아니라고요? 그러시다면 식구들 손을 잡고 천주교 우리농 생활공동체(직매장)에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본당에는 판매장이 없다고요? 그러시다면 부산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 전화(051-464-8495)를 하시면 알려드릴 것입니다. 작은 실천이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지구를 살릴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득 안겨줄 것입니다.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25 2176호 2012.08.26  오늘은 채식 식당에 가볼까요? 우리농 본부  31
124 2178호 2012.09.09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름길 우리농 본부  10
123 2180호 2012.09.23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를 우리농 본부  49
122 2182호 2012.10.07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농 본부  143
121 2184호 2012.10.21  소농, 지구의 마지막 희망 우리농 본부  23
120 2186호 2012.11.04  이 많은 쓰레기를 어찌할 것인가 우리농 본부  37
119 2182호 2012.11.18  따뜻한 물 적게 쓰기 운동 우리농 본부  57
118 2190호 2012.12.02  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우리농 본부  65
117 2192호 2012.12.16  새해 선물은 ‘녹색 선물’로 우리농 본부  20
116 2194호 2012.12.30  오늘부터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우리농 본부  242
115 2198호 2013.01.13  건강 보조 식품을 드십니까 우리농 본부  131
114 2200호 2013.01.27  플라스틱 생수병 우리농 본부  91
» 2202호 2013.02.10  작은 실천으로 시작합시다. 우리농 본부  75
112 2204호 2013.02.24  봄이 오면 자연의 품으로 우리농 본부  20
111 2206호 2013.03.10  망설이지 마시고 우리농 본부  19
110 2208호 2013.03.24  참 편리한 그러나 참 ‘불편한’ 우리농 본부  7
109 2210호 2013.04.07  아주 작은 일부터 우리농 본부  23
108 2212호 2013.04.21  공정무역(fair trade, 公正貿易)을 아십니까 우리농 본부  65
107 2214호 2013.05.05  내일이면 늦습니다 우리농 본부  10
106 2216호 2013.05.19  로컬푸드(Local Food)운동을…… 우리농 본부  20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