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14:04

레위기 10장 1절 -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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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
10장


1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놓
     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과는 다른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친 것
     이다.
2  그러자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3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가까이 있는 이들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
    러내고, 나의 백성 앞에 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 고 하신 말씀은 바로 이를 두고 하신 것입
    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4      모세는 아론의 삼촌 우찌엘의 두 아들 미사엘과 엘차판을 불러 말하였다. "이리 와서 너
    희 조카들을 성소에서 진영 밖으로 옮겨 가거라."
5  그들은 모세가 분부한 대로 앞으로 나와, 조카들의 저고리를 잡고 그들을 진영 밖으로 옮겨
    갔다.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두 아들 엘아자르와 이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머리를 풀지 말고 옷
    을 찢지 마십시오. 그러다가는 여러분이 죽고, 온 공동체에는 주님의 진노가 미칠 것입니다.
    여러분의 형제들, 곧 이스라엘의 온 집안만이 주님께서 불살라 버리신 자들의 죽음을 애도
    할 수 있습니다.
7  여러분은 만남의 천막 어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다가는 죽습니다. 여러분은
    님
의 기름으로 성별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분부대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