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설립 25주년 기념행사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학장 : 홍경완 신부)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7일(금)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손삼석 주교, 前 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를 비롯한 역대 학장, 교수 신부들과 많은 평신도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황철수 주교는 미사 강론 중에“신학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도, 내적인 기도생활과 자기 수련생활을 더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일꾼은 될지 모르지만 주님의 일꾼은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일(월) 졸업생들과 후배 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이날 부산과 마산교구 사제야구단의 친선경기도 있었다. 또한 지난 8일(토) 대성전에서‘늙어가는 사회, 더 늙어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신학대학은 지난 25년 동안 총 296명의 사제를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