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8    많은 이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또 어떤 이들은 들에서 잎이 많은 나뭇가지를 꺾
      어다가 깔았다.
9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과 뒤따라가는 이들이 외쳤다.
      "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10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11   이윽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것을 둘러
      보신 다음,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가셨다.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다 (마태 21, 18-19)
12  이튿날 그들이 베타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셨다.
13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
     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 밖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
     다.
14  예수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르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어느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 먹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