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024호 2009.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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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생명환경사목 |
휴대폰 만들 때 꼭 필요한 ‘탄탈’의 원재료인 ‘콜탄’은 아프리카 콩고의 열대우림에 전세계 매장량의 80%가 묻혀 있습니다. 최근 휴대폰 수요의 폭증으로 콜탄은 ‘검은 금(Black gold)’이라 불리며 가격이 상승해 그 곳 열대 우림에 막 개발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고릴라의 자연서식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콜탄을 놓고 정부군과 반정부군 사이의 천연 자원 전쟁으로 300만 명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천국인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8백만에서 1천 4백만 개의 폐휴대폰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냥 쓰고 버리는 폐휴대폰에는 탄탈을 비롯해서 구리, 금, 은과 같은 유가 금속이 소량 들어있습니다. 또한 카드뮴, 코발트, 납과 같은 중금속 물질이 다량 들어 있어 매립되거나 소각하면 위험한 공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을 파괴하게 됩니다. 따라서 폐휴대폰이나 배터리를 적정 과정으로 선별하여 분해하면 자원도 회수되고 환경도 보존됩니다.
지난 11월부터 교구 생명환경사목에서는 폐휴대폰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1차 수거 기간: 11월∼12월 말) 이제 집에서 뒹굴고 있는 폐휴대폰과 배터리를 성당에 가지고 와 폐휴대폰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모아 파쇄, 처리하고 생긴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환경 난민을 위해 쓰입니다.
(본당, 기관 폐휴대폰 수거함 추가 신청 및 문의 : 464-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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