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009호 2009.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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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생명환경사목 |
에너지를 절약하는 자동차 정비
운전은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모릅니다. 남의 일이 아니라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정비업체에다 알아서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까 간단한 점검만으로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도,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우선, 연료 필터입니다. 말 그대로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가기 전에 거르는 장치인데. 연료필터가 막히면 액셀 페달을 밟아도 연료 공급이 잘 안 돼 결국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됩니다. 대개 4만 내지 6만에서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점화플러그인데, 점화플러그는 사용하다보면 전극 부분이 마모되거나 카본(연소 찌꺼기)이 쌓이게 됩니다. 이러면 엔진 안에서 완전 연소되지 않아 연료가 낭비됩니다. 대개 4만 정도에서 갈아줍니다. 또한 배터리는 전압계로 측정했을 때 12.6v 이상이 나와야 정상입니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컴퓨터는 연료를 분사하는 시간을 연장시켜 결국 연료소모량이 늘어납니다. 자동차가 별다른 이유 없이 예전보다 기름을 많이 먹는다면 배터리를 의심해 보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진오일인데, 보통 엔진오일를 교환하면 규정치보다 많이 넣어줍니다. 그러면 엔진 회전부가 엔진 오일에 맞닿아 저항이 생기게 되고 마찰 손실이 발생해서 엔진 오일이 노화되면서 엔진이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료 소모가 늘어납니다. 꼭 규정치 만큼만 넣어달라고 하세요. 엔진오일을 찍어보는 막대기의 위선(F)과 아랫선(L)의 중간이 규정치 입니다. 많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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