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청소년 캠프장, 축복식 -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우리 교구 (재)부산가톨릭청소년회(상임이사 : 권동국 신부)는 가족 및 소규모 단위의 캠핑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 심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양산 청소년 캠프장’을 조성했다.
‘양산 청소년 캠프장’ 축복식은 지난 7월 23일(토) 15:00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산16-8’ 현지에서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신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손삼석 주교는“캠프장이 잘 활용되어, 청소년들이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교구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캠프장은 약 12,000㎡(3,630평)의 부지에 야영장, 체육 활동장, 야외 집회장, 관리동 건물, 주차장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고가의 캠핑 장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인 기준 장비 20세트(4인용 텐트, 대형 타프, 코펠, 테이블, 의자, 조리도구 세트 등)를 마련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한다. (재)부산가톨릭청소년회 사무국장 이창수 본시아노 씨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51-629-8784